사회
'봄 내음 가득' 제철 맞은 봄동 수확 한창
요즘 남해안에서는 입맛을 돋우는 봄 채소 '봄동' 수확이 한창이다. 겨우내 해풍과 서리를 맞고 자란 봄동은 아삭한 맛이 일품이고,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제격이다.겨울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들녘이 온통 푸른 옷으로 갈아입었다. 매서운 바람에 옷깃을 단단히 여민 아낙들은 채소 수확에 한창이다.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배추 봄동이다.봄동은 일반 배추와는 달리 속이 차지 않고 잎이 옆으로 퍼져서 이른바 떡배추로 불린다.한파와 가뭄 탓에 수확량은 다소 떨어졌지만 15kg 한 상자에 2만 원 선으로 가격이 안정적이고
홍경서 2022-02-18 16:2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