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시. 알뜰교통카드 사업 진행
경제

광주시. 알뜰교통카드 사업 진행

광주시가 걷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대중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계속 이어간다.알뜰교통카드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지급하는 것으로,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을 포함하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광주시의 알뜰교통카드 가입자는 사업이 도입된 2020년에는 3,500명, 2021년은 75% 증가한 6,131명을 기록했으며, 이용자의 월평균 절감액은 1만 2,184원으로 나타났다.알뜰교통카드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홍경서 2022-03-18 16:13:14
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 가동
사회

광주시,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 가동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은 대선 공약에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주요 과제들이 반영됨에 따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공약 구체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광주형 일자리 시즌2 드림팀은 지역 혁신기관과 대학,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 51명으로 꾸려졌으며, 특화단지·인프라·기업지원·사업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드림팀은 지난 8일 첫 회의를 개최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안할 시즌2 세부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할
홍경서 2022-03-18 16:07:01
현산 ‘처벌’ 수위 관심…입법은 ‘지지부진’
사회

현산 ‘처벌’ 수위 관심…입법은 ‘지지부진’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원인이 총체적 인재로 드러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당장이라도 바뀔 것 같았던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이나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 입법 논의는 더디기만 하다.'안전의식이 결여된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에 대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의 판단이다.현대산업개발에 대한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정한 처벌'도 예고했다.'1년 영업정지' 또는 '건설업 등록말소'가 거론된다.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부실 시공 등으로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 1년 이내 영업정
홍경서 2022-03-18 15:32:18
대통령 인수위원 24명 중 광주·전남 ‘0’명
정치

대통령 인수위원 24명 중 광주·전남 ‘0’명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24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인수위원에 광주ㆍ 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지긋지긋한 호남 홀대론이 또다시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윤석열 당선인이 인수위 핵심인 7개 분과 인수위원 24명에 대한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호남 출신에는 전북 출신의 이용호 의원이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에 포함됐지만, 광주 전남 인사는 한 명도 없다.박주선·김동철 전 의원은 정식 인수위원이 아닌 취임식준비위원장과 인수위 산하 국민통합 부위원장을 맡았을 뿐이
홍경서 2022-03-18 15:29:00
민주당 광주 방문 “호남에 사과…쇄신 다짐”
정치

민주당 광주 방문 “호남에 사과…쇄신 다짐”

대선에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광주를 찾았다.호남의 압도적 지지에도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데 대해 지역민에게 사과했다.뼈를 깎는 각오로 쇄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첫 일정은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로 시작했다.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광주시당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호남 지역민들에게 사과하며 쇄신을 약속했다.광주에서 대선 선거 운동을 책임진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도 다음 대선까지 남은 5년 동안 호남 민심을 받들며 뛰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
홍경서 2022-03-18 15:28:19
여수시, ‘임대주택 분쟁 조정위원회’ 열어
사회

여수시, ‘임대주택 분쟁 조정위원회’ 열어

여수시가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었다.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웅천부영 2,3차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가격과 하자보수 갈등에 대해 논의했다.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는 앞으로 임대인들의 권리 보호와 분쟁해결에 나서게 된다.
홍경서 2022-03-15 14:22:25
“느낌이 좋다” 담금질 마무리 가을야구 시동
문화

“느낌이 좋다” 담금질 마무리 가을야구 시동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가 지난주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갔다. 양현종, 나성범 등 대형 FA 선수들과 김도영, 최지민 등 유망주들의 가세로 지난해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기아 타이거즈가 지난 9일을 끝으로 2022시즌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다.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전지훈련이 무산된 가운데 열린 이번 스프링캠프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진행됐다.지난 시즌 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기아는 스토브리그 기간 대표이사는 물론 프런트와 코치진을 대폭 물갈이하며 쇄신 작업에
홍경서 2022-03-15 14:21:44
광주 군공항 ‘사회적 합의’…이전될까?
사회

광주 군공항 ‘사회적 합의’…이전될까?

20대 대선 결과 정권이 교체되면서 기존의 지역 현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주도하고 있던 군공항 이전 문제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국민의힘에서 발표한 20대 대통령 선거 정책공약집이다.이전 지역과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지난 금요일 광주를 찾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군 공항 이전 추진의 전제 조건으로 '사회적 합의'를 못 박은 것에 대해 우
홍경서 2022-03-15 14:20:50
호텔·리조트 ‘속속’…“관광지도 바뀐다”
사회

호텔·리조트 ‘속속’…“관광지도 바뀐다”

전남 서남해안 유명 관광지에 대형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거나 조성될 예정이다.관광객 유치로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공사가 한창인 대형 숙박시설.오는 8월 완공 예정으로, 객실이 600개에 달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특히 천사대교를 통해 언제든지 접근 가능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2일에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대형 숙박시설 건설 공사가 첫 삽을 떴다.한국관광공사가 4백억 원을 들여 짓는 이 호텔은 120객실 규모로 내년 하반기 개장이 목표다.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홍경서 2022-03-15 14:20:11
‘모듈러 교실’ 추진…과밀 학급습 대안 되나?
사회

‘모듈러 교실’ 추진…과밀 학급습 대안 되나?

전남 신도시 지역에 일부 학교가 포화하면서 과밀학급이 문제가 되고 있다.학교 증축에 앞서 과밀학급 해소 방안으로 이동식 건물인 '모듈러 교실'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컨테이너 가건물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딛고 대안이 될지 주목된다.무안 오룡신도시에 초등학교 한 쪽에 교실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공장에서 골조와 마감재 등 건물을 미리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하는 모듈러 교실로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 작업까지 20일이면 된다.이 학교는 당초 15학급, 350명으로 개교했는데, 신도시 아파트의 입주가 잇따르면서 2년여 만에 54학급, 1천 400
홍경서 2022-03-15 14:19:17
교대 인기 ‘옛 말’…교사 선발 인원 줄어
사회

교대 인기 ‘옛 말’…교사 선발 인원 줄어

교대에 입학하기만 하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된다는 말은 옛 말이 됐다.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선발 인원이 크게 줄어들며 임용의 문도 좁아졌기 때문이다.교대의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2022학년도 광주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 선발 인원은 6명에 불과하다.지난 2013년도 선발예정인원 350명과는 비교가 힘들 정도로 크게 줄었다. 학령인구가 해마다 감소하면서 신규 교사 임용도 최소화했기 때문이다.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의 위상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광주교대는 올해 66명의 수시 미충원이 발생했습니다. 불과 2년 전 미충원이 3명에 그쳤던
홍경서 2022-03-15 14:18:24
‘매화·산수유’ 활짝…축제 취소에도 ‘북적’
문화

‘매화·산수유’ 활짝…축제 취소에도 ‘북적’

길었던 겨울이 가고 남녘에는 어느새 봄기운이 가득하다.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섬진강변엔 이미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섬진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마을이 진한 매화향기로 가득하다.하얀 눈이 내린 듯, 가지마다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지리산 자락은 산수유로 노랗게 물들었다.봄꽃과 어우러진 시골마을 돌담길은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겨울의 자취를 말끔히 털어낼 남녘의 봄꽃은 현재 절반 정도 피었고, 일주일 뒤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도 봄축제는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은 줄을 이을 것으로
홍경서 2022-03-15 14:17:39
최악의 겨울 가뭄…밭작물 피해 잇따라
사회

최악의 겨울 가뭄…밭작물 피해 잇따라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겨울 가뭄으로 인해 밭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당분간 큰 비소식이 없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다.무화과나무 가지가 앙상하게 말랐다.이맘때면 돋아 있어야 할 새싹은 찾아볼 수 없다.4~5월에는 꽃이 피어야 열매를 맺는데, 싹조차 트지 않아 농부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해남의 양파밭도 가뭄에 바짝 말랐다.손가락 마디만한 잎에 손을 대자 끝이 부서져버린다.농민들은 혹여 저장된 물까지 바닥날까 스 프링클러도 마음껏 틀지 못한다.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전남에 내린 눈과 비의 양은 9
홍경서 2022-03-15 14:16:54
“화마상처 함께 이겨냅시다” 지역 넘은 온정
사회

“화마상처 함께 이겨냅시다” 지역 넘은 온정

경북과 강원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이번 대선에서는 정치적으로 동서 간 온도차를 확연히 드러냈지만, 화마의 상처를 함께 나누는 데는 지역이 따로 없다.이른 아침부터 군청 앞이 차량들로 북적인다.지자체와 지역 농협, 수협 등이 마련한 쌀과 김, 라면 등 이재민들에게 보낼 구호품이다.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읍내에서 이불 가게를 운영하는 상인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체육관에서 지내는 소식을 전해 듣고 천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꺼이 내놨다.경북과 강
홍경서 2022-03-15 14:16:06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최대 1,340만 원
사회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지원…최대 1,340만 원

광주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원 대상 차량은 사용 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최초등록일이 2001년 이후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차종에 따라 최대 1340만 원이 지원되며 신청자 부담금은 최대 65만 원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지원을 받은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하거나
홍경서 2022-03-15 14:06:49
광주시, 365일 공사현장 안전점검 체계 가동
사회

광주시, 365일 공사현장 안전점검 체계 가동

광주시가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365일 공사현장 안전점검 체계 가동에 나선다.광주시는 안전관리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부서 평가제’를 도입해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새롭게 확립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각종 공사현장의 인·허가부서와 발주부서 등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교육 등 10여 개 항목의 이행 실태를 평가하고,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시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은 광주시는 ‘부실공사 척결 종
홍경서 2022-03-15 14:06:10
‘혁신·쇄신’ 요구 봇물…지방선거 입지자 ‘촉각’
정치

‘혁신·쇄신’ 요구 봇물…지방선거 입지자 ‘촉각’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패배 후유증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당내 권력구도 재편과 공천 개혁안에 따라 입지자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이다.대선 이후로 모든 지방선거 일정을 미뤘던 민주당.석패 이후 신속한 지도부 사퇴와 비대위 체제 전환을 통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분위기를 전환하겠다는 복안이지만, 입지자들의 속내는 복잡하다.물론 이번 대선에서 80%가 넘는 지지로 호남이 텃밭임을 재확인한 만큼, 지방선거에서도 큰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변수는 대선 패배 이후 최대 과제로 떠오른 '혁신'과 '쇄신
홍경서 2022-03-15 13:26:22
“총체적 부실이 만든 인재” 붕괴 조사 결과
사회

“총체적 부실이 만든 인재” 붕괴 조사 결과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여 만에 붕괴 원인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안전성 검토 없이 시공 방식을 변경하고, 지지대를 조기에 철거하는 등 총체적 부실이 참사를 야기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을 '총체적 부실이 만든 인재'로 결론 내렸다.안전성 검토 없이 시공 방식을 무단으로 변경하고, 최소한의 지지대도 설치하지 않았던 게 가장 큰 문제였다.39층 바닥 시공 공법을 일반 슬래브에서 데크슬래브로, 지지 방식을 동바리에서 콘크리트 가벽으로 변경해 PIT층 바닥에 설계의 2배 넘는 하중이 가
홍경서 2022-03-15 13:24:18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에…광양 ‘푸대접’
경제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에…광양 ‘푸대접’

광양제철소와 건설사 등 3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린 포스코가 지주사를 설립하고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논의 과정에서 광양이 배제되면서 향후 신규사업 추진 과정에서 홀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포스코는 오는 18일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사로 전환되고, 앞으로 1년안에 서울의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하게 된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정치권의 개입으로 갑자기 결정되면서 광양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포스코의 가장 큰 사업장이고, 환경 피해까지 감수하고 있는 주민을 논의 과정에서 배제했다는 것이다.특히
홍경서 2022-03-15 13:23:33
광주시,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속도 낸다
문화

광주시,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속도 낸다

펀 시티 광주 만들기를 위해 추진되는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 사업은 2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과제가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용역사를 선정해 오는 9월까지 광주 EBS 캐릭터 랜드 조성사업의 기본 구상 및 추진전략, 사업 활성화 전략, 입지 조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광주시는 광주 EBS 캐릭터 랜드가 2023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홍경서 2022-03-11 17: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