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물든 영취산…남도 봄꽃 절정
요즘 남도의 산과 들이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물들었다.
벚꽃에 이어 진달래도 만개했다.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도 봄꽃을 향하고 있다.
영취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주변의 벚꽃들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가 탄생한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따스한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진 찍기는 필수, 가족*연인들은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위해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는 축구장 140여 개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남부지방은 벚꽃과 개나리에 이어 진달래 등이 만개했으며 중부지방은 다음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와 광양매화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전남을 비롯한 전국의 대표 봄 축제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하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일상회복이 속도를 내면서 모처럼 봄기운을 느끼려는 발길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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