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다리 건설…주민 반발 여전
1조 5천억원 규모의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핵심 인프라인 경도 다리 건설 사업도 수개월째 답보 생태다.
생활권 침해를 이유로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건데, 허가 당국과 건설사, 주민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여전히 보이질 않고 있다.
총 사업비 1,200억원이 투입되는 1.3km 길이의 여수 경도 다리 건설 사업.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필수 인프라지만 사업 추진은 더디기만 하다.
다리 위치가 제대로 된 의견수렴도 없이 갑자기 바뀌면서 일부 주민들이 생활권·조망권 침해를 이유로 반대에 나섰기 때문이다.
허가 당국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도로와 아파트 사이 이격을 기존보다 늘리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다음 달 내 다리 위치를 최종 확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여수 경도 다리 노선 변경을 놓고 반발 여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경제청이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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