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방선거 누가뛰나] 부산이 흔들린다? 시장·구청장·보궐선거까지 6·3 지방선거 판세 총정리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5-26 14:55:55
부산이 흔들린다? 시장·구청장·보궐선거까지 6·3 지방선거 판세 총정리| 제9회 지방선거 구도 총정리 | 2026 지방선거 미리보기 | 부산광역시 특집

이번에는 6·3 지방선거, 부산 지역 후보 구도를 살펴보겠다.
전통적으로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분류돼 온 부산이지만, 이번 선거는 분위기가 다르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부산이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부산시장부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여기에 전국적 관심을 모으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부산 지역 선거 판세를 짚어보겠다.

먼저 부산시장 선거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여기에 개혁신당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이 후보 등록을 마치며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전재수 후보 44%,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5%,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1% 순으로 후보 지지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선일보사의 의뢰로 ㈜메트릭스에서 5월 16-7일 양일간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선 전화면접 100%) 응답률은 1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지난 조사들에서도 전 후보가 지속적으로 앞서는 흐름이 이어지면서, 보수 텃밭 부산의 지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다음으로 부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구도 살펴보겠다. 먼저 부산 대표 원도심인 중구의 구청장 선거 구도다.
국민의힘 최진봉 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강희은 부산 중구의회 부의장의 맞대결이다.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최연장자와 최연소자가 한 판 승부를 펼치게 됐는데요. 경륜의 현역이 수성할지, 패기의 도전자가 이변을 쓸지 주목된다.

이어서 서구청장 후보 살펴보겠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공한수 현 구청장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재 서구의회 부의장이 탈환을 노린다. 공한수 후보는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지난 2018년 민선 7기 때 보수정당 후보로 구청장에 당선됐을 만큼, 탄탄한 지역 기반을 갖추고 있다.한편 황정재 후보는 재선 구의원과 구의회 부의장을 지낸 의정 경험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계속해서 부산항과 접해있는 동구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우 전 6대 동구의회 운영위원장과 국민의힘 강철호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이 본선에서 격돌다.

여론조사의 가상대결에서 후보 지지도 살펴보면, 민주당 김종우 후보 46.6%,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 32.4%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아이뉴스이십사의 의뢰로 ㈜이너텍시스템즈에서 4월 11-12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무선가상번호 100%)로,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이어서 영도구청장 후보다. 김기재 현 구청장은 국민의힘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철훈 전 구청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안성민 전 부산시의회 의장이 영도구청장 선거에 도전한다. 4선 시의원 경력으로 중량감 있는 행정 경험을 강조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철훈 후보 42%, 국민의힘 안성민 후보 19%, 무소속 김기재 현 구청장 9%의 지지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KBS부산의 의뢰로 ㈜한국리서치에서 5월 7-8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SKT(7,270개), KT(4,371개), LGU+(2,911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이며, 응답률은 2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다음은 서면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부산진구다.
국민의힘 김영욱 현 구청장과 민주당 서은숙 전 구청장의 세 번째 맞대결이다. 이번 선거가 벌써 세 번째 리턴매치라는 점에서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여론조사의 가상대결에 따르면, 민주당 서은숙 후보 35%, 국민의힘 김영욱 후보 32%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KBS부산의 의뢰로 ㈜한국리서치에서 5월 7-8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SKT(7,522개), KT(4,485개), LGU+(2,979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이며, 응답률은 19.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계속해서 동래구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으로, 현직과 도전자의 팽팽한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장준용 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이 맞붙는다.

여론조사에서 가상대결 살펴보면, 국민의힘 장준용 후보와 민주당 탁영일 후보가 나란히 38.9%로 동률을 기록하며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포털신문/내외경제TV의 의뢰로 (주)비전코리아에서 4월 3-4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무선전화 96.4% 가상번호, 유선전화 3.6% 무작위추출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6.3%(유선 1.0%, 무선 7.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이어서 남구다.
민주당 박재범 전 남구청장과 국민의힘 김광명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의 대결이다. 현직 구청장이 컷오프되면서 보수 지지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이다.

여론조사의 가상대결에 따르면, 민주당 박재범 후보 45.9%, 국민의힘 김광명 후보 30.7%의 지지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오륙도신문의 의뢰로 (주)에스티이노베이션에서 4월 14-15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무선전화 100%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다음은 북구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맞물려 전국적 이목이 집중된 곳으로, 2022년에 이어 전·현직 구청장이 다시 승부를 겨루는 재대결 구도로 펼쳐진다.
국민의힘 오태원 현 북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전 북구청장의 재대결이다.

여론조사의 가상대결에 따르면, 민주당 정명희 후보 41%, 국민의힘 오태원 후보 31%순으로 후보 적합도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오륙도신문의 의뢰로 (주)에스티이노베이션에서 4월 14-15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무선전화 100%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1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계속해서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해운대구다. 부산 최대 밀집 지역인 만큼, 이곳의 결과가 부산 전체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 김성수 현 구청장과 4년 만의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전 구청장이 맞붙으면서 ‘해운대 민심의 변화 여부’를 가늠할 승부처로 떠올랐다.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 살펴보면, 민주당 홍순헌 후보 41%, 국민의힘 김성수 후보 35%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KBS부산의 의뢰로 (주)한국리서치에서 5월 7-8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SKT(7,506개), KT(4,478개), LGU+(2,983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2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이어서 낙동강 하구에 위치한 사하구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전 민선 7기 사하구청장과 국민의힘 김척수 전 부산광역시 사하갑 당협위원장이 경쟁항다. 김태석 후보와 김척수 후보 모두 남해 출신으로, 남해 선후배 맞대결이 성사됐다.

다음은 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금정구다.
국민의힘 윤일현 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변호사에 더해, 조국혁신당 박용찬 서강대학교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개혁신당 최봉환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의원까지. 4자구도로 형성되며 판세는 한층 복잡해졌다. 진보·보수 양 진영 모두 표가 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후보 간 단일화 여부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어서 낙동강 벨트에 위치한 강서구 살펴보겠다.
국민의힘 김형찬 현 구청장과 민주당 박상준 강서구의회 의원이 맞붙는다.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 살펴보면, 민주당 박상준 후보 47.2%, 국민의힘 김형찬 후보 37.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프레시안의 의뢰로 케이에스오아이 주식회사에서 5월 6-7일 이틀 동안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무선 100%)로, 피조사자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해 선정했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다음으로 부산시청이 위치한 행정 중심 지역인 연제구다.
국민의힘 주석수 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정식 사단법인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진보당 노정현 부산시당위원장의 3자 구도였으나, 지난 20일 민주당과 진보당이 노정현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양자구도로 맞붙게 됐습니다.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 짚어보면, 국민의힘 주석수 후보 28%, 진보당 노정현 후보 26%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민주당 이정식 후보는 1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부산의 의뢰로 (주)한국리서치에서 5월 7-9일 3일 동안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피조사자는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 SKT(7,517개), KT(4,490개), LGU+(2,987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2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계속해서 광안리를 품은 수영구다.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성태 현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진 수영구의회 의원, 무소속 황진수 사단법인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3파전으로 치러진다.
보수 강세 지역인 수영구에서 현직 수성이냐 새 바람이냐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며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다음은 사상구다.
여야 40대 ‘젊은 피’후보들과 무소속 ‘현역 구청장’이 격돌하는 3자 구도가 형성돼있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조병길 현 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힘 이대훈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경쟁을 펼치며 격전지로 떠올랐다.

여론조사에서 후보 지지도 살펴보면, 민주당 서태경 후보 36%, 국민의힘 이대훈 후보 24%, 무소속 조병길 후보 10%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부산의 의뢰로 (주)한국리서치에서 5월 8-10일 3일간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피조사자는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 SKT(7,495개), KT(4,485개), LGU+(2,984개) 가입자 리스트로부터 무작위 추출했다. 응답률은 17.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2026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하였다. 

이제 부산의 유일한 군 단위 지역인 기장군이다.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당대표 특별보좌역 특보와 국민의힘 정명시 부대변인, 조국혁신당 정진백 기장군지역위원장, 무소속 김쌍우 전 제7대 부산시의회의원(전 제5·6대 기장군의회의원)이 맞붙는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8%, 조국혁신당 1.8%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의 의뢰로 (주)조원씨앤아이에서 3월 27-28일 이틀간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활용 ARS 100%로 진행, 표본오차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8.1%로 집계된다. 2026년 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했다.

부산 16개 구·군 대진표가 모두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최소 8곳 이상 탈환을 목표로 내걸었고, 국민의힘은 16개 구·군을 단 한 곳도 내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리턴매치에, 무소속·다자 구도까지 얽히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이 여럿 나올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보궐선거도 살펴보겠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전국적 이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전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국민의힘 박민식 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 김성근 주식회사 바인 대표이사의 다자 구도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AI·디지털 정책 전문성을,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국가보훈 행정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한동훈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모두를 겨냥한 독자 노선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5월 16일, 17일 이틀간 조선일보 의뢰로 주식회사 메트릭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하정우 후보 39%, 무소속 한동훈 후보 33%,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의 후보 적합도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산광역시 북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가상번호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 16.5%로 집계됐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이 선거의 가장 뜨거운 변수는 단일화 여부다. 앞선 여론조사에서 박민식·한동훈 두 후보의 합산 지지율이 하정우 후보를 압박하고 있지만, 두 후보 모두 단일화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보수 표가 갈리는 구도가 굳어질수록, 반사이익은 하정우 후보 쪽으로 쌓일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부산 지역 선거 구도를 살펴봤다. 부산시장부터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세 가지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부산은 이번 6·3 선거에서 어느 지역보다 복잡하고 뜨거운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수 텃밭의 지형이 지켜질지, 아니면 역대급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6월 3일 부산 민심의 선택에 주목하기 바란다.

※ 기사에 인용된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www.nesdc.go.kr) 참조하면 된다.



박지연

양원탁 센터장, “생활인구로 지역 맞춤형 정책 마련해야”…지방소멸 대응 새 기준 제시[정책톡톡 시즌2]

방송프로그램
주민등록인구 넘어 생활인구로 지역의 실제 수요·활동 특성 파악 체류·소비 데이터 기반 ‘핀셋 정책’으로 지역 활력·정주 연계 강화
양원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이제는 익숙했던 정주인구라는 기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의 진짜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며 인구감소 시대에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양원탁 센터장은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정책톡톡 시즌2’ 10회 강연에서 주민등록인구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생활인구 데이터가 보여주는 인구감소지역의 특성과 이를 활용한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월 1회 이상, 하루 3시간 이상 특정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와 등록외국인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현재 생활인구 데이터는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인구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산정되고 있다. 양 센터장은 주민등록인구만으로는 실제로 지역을 찾고 머물며 소비하는 인구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활인구 데이터는 이동통신과 카드 소비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서, 얼마나 머물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지역별 실수요에 맞춘 정책 설계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역마다 체류 목적과 연령, 소비 형태가 다른 만큼 단순히 방문객 숫자를 늘리는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의 특성에 맞춘 정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인구 데이터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핀셋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향후 과제로는 데이터 기반 과학행정과 지역 간 연계·협력, 일회성 방문을 지속적인 관계와 정주로 이어가는 정책 전환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중기적으로는 지역 맞춤형 로컬 비즈니스와 생활권 공동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원탁 센터장이 출연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하는 정책톡톡 시즌2’ 10회는 9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영됐다.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며, 방송 후 지방자치TV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지방자치TV)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지연 2026-09-28 10:27:55

경기도, 대·중소기업 상생의 장 ‘동반성장페어’…732건 구매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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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공공기관 120개사, 중소기업 262개사 참여…4개 분야 1:1 맞춤형 구매상담 ‘MD 품평회’ 첫 운영…롯데백화점·10개 유통사 참여해 제품 시장성·입점 가능성 검토
경기도는 9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2026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하고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중소기업 간 판로 개척과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성장, 상생을 잇는 경기’를 주제로 열렸다.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120개사, 중소기업 262개사가 참여해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 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 중소기업 애로 상담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행사의 핵심인 구매상담회에서는 기계·중공업, 건설·화학, 유통서비스, 전기·전자·에너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총 732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중소기업은 제품과 기술을 수요기업에 직접 소개하고 향후 납품과 거래 가능성을 논의했다.올해 처음 마련된 ‘상생협력 상품기획자(MD) 품평회’에는 롯데백화점이 주관협력사로 참여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개사의 제품 경쟁력과 유통 적합성을 평가했다. 참여기업에는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연계하고, 우수기업에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내 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문관 ‘드림플라자’ 입점 등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쿠팡과 현대홈쇼핑 등을 포함한 10개 유통사의 상품기획자도 참여해 제품의 시장성과 입점 가능성을 검토했다. 기업들은 상품 경쟁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입점과 거래 협의 등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대기업 입점 방침 설명회에는 현대모비스, 대상, 네이버가 참여해 협력사 등록 기준과 구매 정책을 소개했다.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거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제공했다.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동 컨설팅 부스도 운영했다. 자금과 마케팅,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특히 단순한 기업 간 만남을 넘어 구매상담과 시장성 검증, 입점 지원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거래 관계 형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의 약 27%가 집적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중심지”라며 “이번 페어가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지속가능한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개막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최상규·송연섭·오현정·최혜경 의원,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유태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박지연 2026-09-23 12:00:18

경기도·경기도의회, 피지컬 AI 현장 확산 논의…수요·공급 연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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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 등 50여 명 참여…제조기업 도입 장벽·실증 지원 방안 논의 수요·공급기업 사전 매칭·현장 진단 등 제안…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 추진
경기도는 9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도입 확대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과 오남석 부위원장,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 마음AI 등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협회,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피지컬 AI는 로봇과 기계 등 자율 시스템이 공장이나 물류 현장과 같은 실제 물리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경기도는 피지컬 AI의 현장 실증과 산업 확산을 위해 30억800만 원을 투입해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기업 도입 컨설팅, 실증,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제조기업이 피지컬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초기 투자비 부담과 투자 대비 효과(ROI) 검증의 어려움, 운영 인력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중국산 로봇의 가격 경쟁력에 따른 도입 현황과 데이터 유출 우려, 사후서비스(A/S) 문제 등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기업의 초기 도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는 공정별 피지컬 AI 활용 사례 제공과 소규모 실증(PoC), 국산 제품 도입 지원 등이 제시됐다.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의 효과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이 모였다.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표준화된 수요서식을 활용한 사전 매칭과 기업 현장 진단, 분야별 매칭데이 운영 등을 통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기술과 제품을 연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정책간담회 이후에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구성을 위한 2차 준비회의가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요·공급 매칭과 규제특례, 인재양성 등의 주요 과제를 다시 점검하고 대표 공정별 분과 구성, 확산센터 내 실증공간 활용, 시스템통합(SI)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경기도는 이번 간담회와 준비회의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의체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오는 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식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정책간담회와 협의체를 통해 현장의 기술 수요를 정책과 지원사업에 연결하고 피지컬 AI 도입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업 간 수요·공급 매칭과 현장 실증을 확대해 도내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활용을 높이고 기업·대학·연구기관·협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연 2026-09-23 11:5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