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물들인 여순사건…진실도 밝혀지기를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29 17:20:49
동백 물들인 여순사건…진실도 밝혀지기를
요즘 남해안 일대에는 봄의 전령, 동백꽃이 한창 피어나면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 동백꽃은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의 상징이기도 하다.

어렵사리 특별법이 시행된 만큼 유족들은 정권이 바뀌더라도 진실 규명이 차질 없이 이뤄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여수 오동도.

빨간 동백꽃이 숲길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연인, 가족들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한다.

오동도 동백꽃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절정을 이루게 된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사건 발생 73년 만인 지난 1월 어렵사리 시행됐다.

피해 신고 접수가 시작된 지 2달 가량 지났는데 지금까지 전국에서 520여 건이 접수됐다.

이번 신청자들과 기존 과거사위 2차 조사에서 접수된 930명은 아직까지 명예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선명하고 붉은 자태를 뽐내며 피어나는 봄날의 동백꽃처럼 유족들은 여순사건의 진실이 이번만큼은 명백하게 밝혀지기를 소망하고 있다.

홍경서

K-ASMR 조각장 사리함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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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MR 선화, 붓으로 그린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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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禪畵)는 수행자의 깨달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불교 수묵화로, 기존의 화법이나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禪) 미술이다. 선화 보유자인 성각 스님은 선맥과 선화 전승 계보가 뚜렷하며, 참선과 수행을 통한 선승으로서의 자질이 선화 제작 과정에 깊이 반영되어 작품의 미적 완성도가 높다. 성각 스님의 자유자재로 펼쳐지는 운필 능력을 따라가며 소박하면서도 행복을 전하는 선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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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MR 주철장, 범종을 만들다

국가유산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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