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내·외 관심 집중…“순천을 배우자”
생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내·외 관심 집중…“순천을 배우자”

순천정원박람회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정원도시를 배우려는 국내·외 기관 단체들의 관심도 높다. 외국 정치권과 지자체 그리고 국내 교육계와 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세계 최고의 정원도시로 평가받는 프랑스 낭트시 대표단도 박람회장을 찾았다.순천과 비슷하게 강을 끼고 정원을 조성한 낭트시의 대표단은 직접 정원을 걸으며 꼼꼼하게 박람회장을 둘러봤다.베트남에서는 당서기장을 비롯한 당 대표단이 박람회장을 찾았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람차를 타며 정원 조성 과정과 의미 등을 배웠
김도희 2023-05-11 11:01:55
여수시, 국제크루즈선 입항
지역

여수시, 국제크루즈선 입항

여수항 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했다.미국·유럽권 승객 등 680여 명을 태운 2만 8,258톤급 국제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여수시는 국제 크루즈 입항의 본격화에 따라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희 2023-05-11 09:48:06
여수시,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 재개
생활

여수시,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 재개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오동도 음악분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30분 간격으로 15분간 가동된다.총 20곡의 음악에 맞춰 12종의 분수를 화려한 조명과 모양으로 연출해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도희 2023-05-11 09:46:46
달빛 동맹…“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정치

달빛 동맹…“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광주와 대구가 이번에는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세워진 지리산 자락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광주와 대구, 두 도시가 쌍둥이법으로 준비해 여야의 찬성을 이끌어낸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회에서 광주와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받아서 이 법을 어려움 속에서 통과시켜 주셨는데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하늘길을 여는데 성공한 광주와 대구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합
김도희 2023-05-11 09:45:22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社, 물품 전달
전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社, 물품 전달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원도심권 경로당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이 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총 1,700만원 상당으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보일러 등 경로당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품목을 구성했다.시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원도심권 경로당 14개소에 고루 배부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홍경서 2023-05-09 17:54:26
남도 가득 펼쳐진 ‘봄꽃의 향연’
전남

남도 가득 펼쳐진 ‘봄꽃의 향연’

매화와 산수유에서 벚꽃으로 이어진 남도의 봄꽃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천사의 섬 신안 임자도에선 튤립축제가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으로 막을 올렸고, 선도의 수선화 축제와 목포 유달산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을 끼고 조성된 3만 평 규모의 튤립공원,산뜻하게 단장된 탐방길과 잘 정비된 꽃밭이 시선을 붙잡고, 30여 종에 이르는 형형색색의 튤립 백만 송이가 수를 놓은 듯 심어져 탄성을 자아낸다.양남재, 조민정 관광객은 "전에는 배를 타고 와서 좀 불편했는데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더 편하게 왔고 규모가 더
홍경서 2023-05-09 17:53:08
광주…조기 등교와 야간자율학습 갈등
전남

광주…조기 등교와 야간자율학습 갈등

아침 8시 반 이전 조기등교와 야간자율학습을 놓고 광주 교원단체들과 교육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교원단체는 교육청이 '강제 금지' 지침을 폐지하면서, 사실상 일선 학교들이 조기등교와 야자를 강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광주교사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다.광주시교육청이 두 교원단체와 협의 없이 단체협약에 명시된 지침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다는 이유다.그동안 단체협약에 명시된 지침을 통해 야간자율학습이나 조기등교 등을 금지해 왔는데, 새 교육감 들어 광주시교육청이 이 지침을
홍경서 2023-05-09 17:50:34
광주비엔날레 개막식…94일 대장정 시작
전남

광주비엔날레 개막식…94일 대장정 시작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식을 갖고 94일간의 항해를 시작한다.‘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전 세계 79명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시각화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로 물이 가진 가능성과 다양한 속성들이 던지는 메시지에 초점을 맞췄다.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 출신지를 갖는 전 세계 79명 작가들의 작품도 한 자리에 모였다.원로와 신진 작가, 여성과 원주민 출신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가들은 해체와 저항, 탈식
홍경서 2023-05-09 17:48:14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인기
문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인기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개막한 제14회 광주 비엔날레가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크고 하얀 코끼리 조형물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시각장애 학생들이 제작한 코끼리의 모형은 세상을 보는 방식에도 다양성이 깃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한 스웨덴 관람객은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한 작업 방식과 조형물의 모양 등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어두운 조명이 전시장으로 향하는 입구를 비추자 넓은 공간이 거대한 숲의 일부분으로 바뀐 전시도 인기다.실제 흙과 잔디, 허공에 매달린 밧줄들은 관람객을 순식간에 아프리카의 한
김도희 2023-04-26 16:15:02
여수시, ‘유아 생존수영 사업’ 추진
전남

여수시, ‘유아 생존수영 사업’ 추진

여수시가 ‘유아 생존수영 사업 추진’을 위해 조이스포츠센터와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스위밍차일드 여수웅천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유아 생존수영 사업’ 추진에 있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시는 민선8기 공약인 ‘생존수영 유아까지 확대지원’을 위해 올해 전남 최초로 ‘유아 생존교육’을 추진해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중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홍경서 2023-04-06 14:54:38
여수시, ‘2023년 시민과의 열린 대화’
전남

여수시, ‘2023년 시민과의 열린 대화’

여수시가 올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3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섰다.3월 15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을 만나고, 5월 10일 화정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올해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즉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홍경서 2023-04-06 14:54:12
전남

여수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전개

여수시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불법소각 금지와 에너지 아껴 쓰기, 대중교통수단 이용하기, 일회용품 쓰기 않기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홍경서 2023-03-30 16:35:25
여수시, ‘진남 배트민턴장’ 준공식 진행
전남

여수시, ‘진남 배트민턴장’ 준공식 진행

여수시가 ‘진남배드민턴장’ 준공식을 진행했다.‘진남배드민턴장’은 연면적 3,266㎡의 지상 2층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14면과 선수대기실 등의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실내 체육시설이다.이로써 관내 38개 클럽과 3,000여 명의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의 역량 강화는 물론 각종 대회 유치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서 2023-03-30 16:35:10
부적격 판정 뒤 재선정…영암군 ‘오락가락’ 행정
전남

부적격 판정 뒤 재선정…영암군 ‘오락가락’ 행정

영암군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조성한 체험농장의 위탁자 선정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올해 초 현 위탁단체가 부적격하다며 재선정 공모에 나섰는데, 어찌된 일인지 부적격 처리를 한 그 위탁단체를 다시 선정했다. 심지어 이 위탁단체는 공금유용 의혹까지 받고 있는데요 영암군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지난 2020년 문을 연 영암군의 '서울농장' 이다.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서울농장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34억 원의 예산읕 투입해 농촌체험과 귀농귀촌 희망자 교육 그리고 정착 지원을 위한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1월 영
홍경서 2023-03-30 16:34:43
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전남

G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광주과학기술연구원이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추진한다. 해당 학과를 졸업한 일부 학생들은 삼성전자 취업으로 연결이 될 것으로 보여 일찌감치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주과학기술원이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 개소식에서 "다음주 지스트 반도체학과 신설 협약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다음 주에 있을 GIST와 삼성의 계약학과 협약식이 있고, (삼성과의 협력이)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홍경서 2023-03-30 16:33:23
SNS 통한 마약 유통 기승…지역도 ‘빨간불’
전남

SNS 통한 마약 유통 기승…지역도 ‘빨간불’

최근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한 마약 유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관련 대책이 필요해보인다.새벽시간 광주의 한 호텔 입구.의자에 앉은 한 남성 앞으로 경찰이 분주하게 움직인다.112 신고를 직접 요청한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했는데, 마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을 보였다.윤흥희 한성대 마약알코올학과 교수는 "환청, 환시 즉 환각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호텔 난동 역시) 내가 왜 이걸 하는지 스스로 모르고 있
홍경서 2023-03-30 14:53:05
전남

여수시, ‘차선 규제봉’ 집중 정비

여수시가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설치한 차선 규제봉을 3월 말까지 집중 정비한다.시는 2월 중 긴급한 정비가 필요한 차선 규제봉을 파악해 우선 교체하고, 3월 말까지 노후 차선 규제봉을 추가로 정비하고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이번 집중 정비를 통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홍경서 2023-03-23 17:18:08
전남

국가산단 습격한 가마우지떼…피해 커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 가마우지떼가 출몰해 피해를 주고 있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보호종이라 포획이 금지되면서 퇴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여수국가산업단지에 민물가마우지가 시커멓게 떼 지어 몰려든다.산단 곳곳은 배설물로 하얗게 얼룩졌고 죽은 가마우지도 어렵지 않게 발견된다.보시는 것처럼 가마우지 떼가 지나간 곳은 이렇게 숭어 사체들과 조류 배설물들로 뒤덮였다. "가마우지 떼가 여수산단을 휘젓고 다니면서 생산 활동에도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김종은 여수산단 관계자는 "앞으로 (가마우지) 개체 수가 늘거나
홍경서 2023-03-23 17:17:14
목포·신안 통합 ‘불씨 재점화’
전남

목포·신안 통합 ‘불씨 재점화’

목포시가 여섯 차례나 무산됐던 목포ㆍ신안통합을 위한 불을 다시 지피고 있다.그동안 지자체 중심의 논의가 이해관계와 불신으로 가로 막혔던만큼, 민간 차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주민 신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목포와 무안, 신안을 아우르는 이른바 무안반도 통합은 30년 전인 1994년부터 추진돼 왔다.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 지형 변화로 무안군이 통합 논의에서 멀어져 갔고, 목포와 신안이 줄다리기를 이어갔다.그동안 여섯 차례나 논의가 있었지만, 이해관계와 주민 불신으로 무산됐다.그러던 목포ㆍ신안 통합의 불씨가 민선 8기 출
홍경서 2023-03-23 17:12:40
전남

한국에너지공대 ‘표적감사’…반발 확산

광주전남의 미래 핵심 사업이자 지난 정부 최대 성과 중 하나였던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큰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감사원은 이미 전남도청에서 강도 높은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광주·전남 국회의원들과 광주시장 등도 감사원 감사에 대해 비판하고 나서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무안군 전남도청의 한 사무실입니다.현장조사에 나선 감사원은 전남도의 관련 공문서를 살펴보고 있으며 당시 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미 지난 1월부터 전남도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사전감사에 나섰고 최
홍경서 2023-03-23 17: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