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호남 위해 AI·첨단산업 지원” 약속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6-07 17:42:09
尹 “호남 위해 AI·첨단산업 지원” 약속

윤석열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호남 경제 발전을 위해 AI와 첨단과학기술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공언했다.

오는 6월 말로 예정된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대통령의 이번 발언이 큰 힘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오월 정신은 광주와 호남의 산업적 성취, 경제발전에 의해 완성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내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는 광주와 호남이 자유와 혁신을 바탕으로 AI와 첨단 과학 기술의 고도화를 이뤄내고 이러한 성취를 미래 세대에게 계승시킬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5·18을 맞아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국민의힘도 윤 대통령이 약속했던 AI와 첨단분야에 대한 부분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호남고속선 공급 확대, 광주 오페라하우스 건립 문제에 대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로 당장 기대감이 커지는 부분은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쯤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지역을 발표할 예정인데, 지금까지 10여 개 지자체가 유치에 나설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광주광역시는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지원 사격이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금 시기가) 저희들이 평가를 받고 있고, 대개 의사결정하는 그런 과정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시기에 대통령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가 열려서 또 힘이 될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여당이 입을 모아 광주 전남에 약속한 AIㆍ반도체 산업 지원이 다음 달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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