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태국 매솟지역에서 30년 넘게 난민들을 돌봐온 신시아 마웅 박사.1988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8888항쟁에 참여했던 그녀에게 1980년 5·18민주화운동은 특별하다.1980년 5·18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배운 마웅 박사는 인권 수호에 앞장서기로 결심했다.국경지역에 병원을 세웠고, 군부 탄압을 피해 모여든 난민들을 치료했다.5·18 기념재단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마웅 박사를 선정했다.미얀마 사람이 광주인권상을 수상한 건 2004년 아웅산 수치, 2009년 민꼬나잉에 이
홍경서 2022-05-20 15:46: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