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돋보기] 충청권, 6개 철도사업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조례
CTX 연장·세종 연결선 등 추진 요구…충청권 초광역 철도망 구축 나서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충청권 주요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충청권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은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14명이 공동 발의해 지난 7월 31일 제출됐다.건의안이 국가철도망 반영을 요구한 사업은 모두 6개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의 서대전역 연장과 충북 증평 연장, 고속철도 세종 연결선,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태안과 대전을 잇는 충청내륙철도, 서산과 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다.충청광역연합의회는 이들 사업을 개별 철도 노선이 아닌 대전·세종·충북·충남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체계로 보고 있다. 철도망을 통해 행정수도 기능과 연구개발·첨단산업 거점, 청주국제공항의 연계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건의안에는 현재 충청권 주요 도시와 산업·연구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이 충분하지 않아 지역 간 이동이 도로교통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생활권 분절이 이어지고 있다는 문제의식도 담겼다.충청광역연합의회는 정부에 6개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과 안정적인 재원 조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 관계 부처와 대전·세종·충북·충남 사이의 협의·조정 체계를 강화하고, 충청권 초광역 철도망 구축을 국가적 우선과제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충청광역연합의회는 충청권이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을 출범시킨 초광역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560만 충청인의 산업·문화·생활권을 철도로 연결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용국
2026-08-10 08:5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