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 ‘초피’ 인기…가격 ‘껑충’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8-22 18:02:41
광양 백운산 ‘초피’ 인기…가격 ‘껑충’
광주에서 젠피로 많이 부르는 '초피'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향신료뿐 아니라 화장품과 약품의 원료로도 많이 사용되면서 가격도 껑충 뛰었다.

수풀이 우거진 백운산 자락.

열매를 따는 농민의 손길이 분주하다.

조그마한 알갱이들이 순식간에 주머니에 가득 쌓인다.

젠피 혹은 제피로도 부르는 초피다.

운향과의 산초나무속 여러해살이인 초피나무는 오랜 기간 향신료로 널리 쓰였다.

최근에는 건강식품이나 한약재,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다.

주로 5월부터 열매가 열리는데 수확하자마자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지난해 kg당 2만 8천 원 수준이었던 가격은 올해 올해 5만 2천 원으로까지 두 배 가까이 뛰었다.

15년생 초피나무 한 그루에서만 무려 100만 원의 수익이 나온다.

그동안 강원도 고성에서 대량 재배됐던 초피나무는 지난 2020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고 최근 광양이 주산지로 떠올랐다.

재배 면적은 광양이 15ha, 그중 다압면에서 10ha가 생산되고 있다.

수분이 많아야 하지만 물이 고이면 안 되고 음지에서만 자라는 식물이라는 점에서 백운산 자락이 최고의 재배지로 꼽히는 이유다.

중국 진시황제가 건강을 위해 즐겨먹었다고도 알려진 초피.

초피의 주산지로 광양 백운산이 주목받고 있다.

홍경서

K-ASMR 조각장 사리함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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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MR 선화, 붓으로 그린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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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禪畵)는 수행자의 깨달음을 그림과 글로 표현한 불교 수묵화로, 기존의 화법이나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지를 형상화한 선(禪) 미술이다. 선화 보유자인 성각 스님은 선맥과 선화 전승 계보가 뚜렷하며, 참선과 수행을 통한 선승으로서의 자질이 선화 제작 과정에 깊이 반영되어 작품의 미적 완성도가 높다. 성각 스님의 자유자재로 펼쳐지는 운필 능력을 따라가며 소박하면서도 행복을 전하는 선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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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MR 주철장, 범종을 만들다

국가유산채널
우리나라 범종의 특징은 세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울림소리가 웅장하여 동양권의 종 가운데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형태는 항아리를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며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와 대롱 형태의 용통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버지 원광식 주철장 보유자의 대를 이어 범종을 만들고 있는 원천수 이수자의 전통 밀랍주조방식 범종 제작과정을 통해 우리 범종의 독특한 특징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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