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시학생 유입 ‘폐교 위기’ 해남 초교 부활
새학기를 앞둔 해남 북일초등학교.교실을 재배치하고 책상과 교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다.학생 수가 지난해 20여 명에서 올해 60여 명으로 40명이나 늘었다.전국 각지에서 이사를 와 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다.지난해 말부터 3개월 새 22가구, 90여 명이 이주했고, 이 중 유치원생과 학생이 52명에 이른다.마을 주민과 군청, 교육청이 펼친 '작은학교 살리기' 캠페인이 학생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졌다.이주민에게 주택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개교 100주년을 맞아 문닫을 위기에 몰린
홍경서 2022-03-04 09:4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