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30주년…지방 4대 협의체 간담회 진행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3-04 17:20:50
지방자치 30주년…지방 4대 협의체 간담회 진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인천 다례원에서 공동협력을 위한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이 만나 협의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협의체는 주요 역점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대한민국에는 시도, 시군구, 각 시도 시군구의 의회 이렇게 4대 지방 협의체가 있다. 이 4대 협의체가 곧 대한민국이다. 지방 정부가 제대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또 결론적으로 국가가 발전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방분권형 개헌, 정책박람회 등을 주요 역점사업으로 내세웠으며,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정책지원인력 확대 등을 언급했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추진, 그리고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조직권 확보 및 의회 사무기구 조직체계 개선 등을 내세웠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에 분권형 개헌을 통해 지금 중앙정부 또 대통령과 국회가 갖고 있는 과도한 권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권형 개헌안을 마련해 국회 토론회를 거쳐서 공식적으로 이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또 정치권 차원에서 다루도록 하는 목표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 4대 협의체장은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고 성숙한 지방자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밝히며 지방 4대 협의체 간의 공동협력을 다짐했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