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kbc토론회…광주광역시장 李 VS 姜 정책 대결
정치

kbc토론회…광주광역시장 李 VS 姜 정책 대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경선이 뜨거운 가운데 이용섭, 강기정 후보가 KBC 토론회에서 뜨거운 정책 토론을 벌였다.청년 인구 유출 문제와 쇼핑몰 유치 등 광주의 핵심 현안에 대해 큰 틀에서는 비슷하지만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해법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두 번째 TV토론에 나선 강기정, 이용섭 후보.두 후보 모두 청년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달랐다.레저시설 확충 등 '재밌는 광주 만들기'를 놓고는 치열한 설전이 이어졌다.자유주제 주도권 토론에서는 광주의
홍경서 2022-04-22 16:23:18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확정
정치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이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 무안과 장성, 나주 세곳의 현역단체장이 탈락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3인 경선과 2인 경선, 그리고 처음으로 결선 투표를 도입했다. 공관위 무용론과 오락가락한 공천 잣대라는 비판 속에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정밀 심사가 진행중인 담양을 제외하고 21개 지역에 대해 스무곳은 경선을 실시하고 해남은 명현관 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스무곳은 3인 경선과 2
홍경서 2022-04-22 16:20:11
“새 정부-호남 잇겠다”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출마
정치

“새 정부-호남 잇겠다” 주기환 광주광역시장 출마

국민의힘 주기환 예비후보가 광주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기환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정부와 호남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 후보 공천권을 따낸 주기환 전 인수위 전문위원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주기환 예비후보는 광주 과학기술진흥원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검찰 수사관 출신인 주기환 후보는 지난 2003년 광주지검 검사였던 윤석열 당선인을 처음 만난 뒤 20여년동안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주기환 후보는 윤 당선인
홍경서 2022-04-22 16:19:24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넌…양향자 의원
정치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넌…양향자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방식에 반대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민주당으로의 복당이 사실상 어려워졌고 다음 총선때 다시 광주에서 출마가 가능하겠냐는 의문까지 제기되게된다. 양향자 의원은 SNS를 통해 다시한번 검수완박 속도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검찰을 기소 기관으로 개혁해야하지만 충분한 국민적 합의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민주당에는 강행 의사를 거두고 새롭게 논의 구조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민주당이 당운을 걸고 주장하는 검수완박 입법방식에 반대 소신을 밝혔지만,
홍경서 2022-04-22 16:05:18
민주당 광주 경선 투표 시작부터 파행
정치

민주당 광주 경선 투표 시작부터 파행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1일부터 이틀간 동구청장과 남구청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투표에 들어갔다. 그런데 권리당원 투표 첫날부터 전산 오류로 파행을 겪으면서 당원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청장과 남구청장 첫 권리당원 투표가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정상적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투표를 마친 당원들은 황당한 안내를 들어야 했다.전산 오류로 당사자 확인이 이뤄지지 않았고, 광주시당은 부랴부랴 밤 8시 다시 투표 시간을 잡았다.시당 관계자는 "투표 대행업체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오후 1시 투표부터는 정상화됐다"고
홍경서 2022-04-22 16:04:34
코로나 완화에 다시 북적이는 캠퍼스
문화

코로나 완화에 다시 북적이는 캠퍼스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가면서 움츠러들었던 캠퍼스에도 봄이 한창이다.그동안 중단됐던 축제와 운동회 등 교내 야외 행사가 하나 둘 재개되고 있다.모처럼 캠퍼스의 시끌벅적함을 만끽한 학생들은 일상 회복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내비쳤다.봄 축제가 진행 중인 광주의 한 대학교 캠퍼스.학과별로 모여 앉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퀴즈를 풀고 경품을 타 간다.신나는 음악에 저절로 어깨춤이 춰지고 노래가 흘러나온다.3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봄 축제.학생들은 진로박람회를 열어 각 학과의 전공을 뽐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
홍경서 2022-04-19 17:57:57
코로나 속 또 다른 차별 ‘장애인’
사회

코로나 속 또 다른 차별 ‘장애인’

코로나19와 사투하는 지난 3년간 힘들지 않은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다.그 와중에도 '장애'라는 다름으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외면받은 사람들이 있었다.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해보인다. 시각장애인인 강상수 씨는 코로나19를 거쳐온 지난 3년이 긴장과 불안의 연속이었다고 말한다.'선제적인' 검사에 나서달라는 정부와 지자체의 거듭된 요구는 강 씨에겐 실현 불가능한 일이었다.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검사 결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청각장애인인 전응섭 씨.코로나19 확진
홍경서 2022-04-19 17:48:16
“세월이 지나도 선명한 그리움” 추모 행렬
사회

“세월이 지나도 선명한 그리움” 추모 행렬

희생자 가족들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다를 찾아 아이들을 기억했고, 추모객들은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열린 추모 행사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씻김굿의 구슬픈 가락이 봄바람을 타고 팽목항을 휘감는다.304명의 희생자들을 기다리던 팽목항에서 8주기 '기억식'이 열렸다.세월에 빛바랜 노란 리본 앞에서 추모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그날을 떠올린다.8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아이들을 향한 미안함은 여전히 선명하다.세월호 참사 8주기인 오늘, 광주ㆍ전남 곳곳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5ㆍ18민주광장에 설치된 시민분
홍경서 2022-04-19 17:35:37
‘마스크 착용’ 빼고 2년 만에 다 해제
사회

‘마스크 착용’ 빼고 2년 만에 다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다. 사실상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곤 기존의 일상으로 돌아간 것이다.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다.지난 2020년 3월, 거리두기가 도입된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이로써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과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없어진다.결혼식과 종교시설, 집회 등의 인원 규제도 사라진다.다만, 영화관이나 볼링장, 교회와 같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일주일 늦은 25일부터 가능해진다.오는 25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도 한 단계 낮춘다.이렇
홍경서 2022-04-19 16:11:57
여수시,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 투어’ 운영
문화

여수시,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 투어’ 운영

여수시가 ‘이순신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를 운영한다.‘낮달 산책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의 역사문화 유적을 산책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는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상품이다.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20명 한정으로 운영되며, 투어 참가비는 1만원이다.
홍경서 2022-04-19 09:30:30
여수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
사회

여수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체크카드로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금년 1월 1일 기준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1~28세 청년이며,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홍경서 2022-04-19 09:29:15
“천장에 물 새는데”…하자보수 나 몰라라
전남

“천장에 물 새는데”…하자보수 나 몰라라

부실공사로 오명을 썼던 대형 건설사가 하자보수 문제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천장 누수 등 아파트 주민 불편이 쏟아지고 있지만, 해당 건설사는 하자보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천장에 물이 새고 곳곳에 곰팡이가 슬었다.보일러는 고장난 채로 방치돼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밤마다 주민들은 추위에 떨어야 했다.이 아파트에 접수된 하자보수 신청만 10여 건에 달하지만 아파트 관리에 책임이 있는 대형 건설사는 하자보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해당 건설사는 기업 사정으로 용역업체들과 갈등을 빚고 있어
홍경서 2022-04-19 09:28:21
‘화폭으로 치유하는 상처’ 추상화 특별전
문화

‘화폭으로 치유하는 상처’ 추상화 특별전

누구나 마음 속에 아픈 기억들을 숨겨두고 있고 이게 또 곪아서 더 큰 상처가 되기도 한다. 이 기억들을 찾아내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추상화로 표현한 독창적인 세계가 펼쳐졌다.벽면을 가득 채운 33점의 작품이 강렬한 질감을 내뿜는다.한 색깔로 규정할 수 없는 오묘한 색감이 작품들을 관통한다.강한 질감과 오묘한 색감의 작품마다 작가의 숱한 사연들이 녹아있다.일기나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을 끄집어내 캔버스에 옮겨적은 뒤 붓질로 덮고 다시 색을 덧입혔다.작업이 반복될수록 글씨가 사라지고 거친 붓자국만 남을수록 그의 상처도 점차 희미해졌다.
홍경서 2022-04-19 09:27:02
[기획] 갈 길 먼 세월호 선체 이전
사회

[기획] 갈 길 먼 세월호 선체 이전

5년 전 뭍으로 올라왔던 세월호 선체는 목포 고하도로 옮겨져 영구 보존될 예정이다. 선체 이전이 확정된 지 2년이 지났는데도, 선체는 여전히 목포신항에 임시 거치된 상태다. 희생자들이 수습된 진도 팽목항 일대에서도 역시 세월호 관련 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2017년, 침몰 3년 만에 인양돼 목포신항으로 옮겨진 세월호 선체다.목포 고하도 이전이 확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같은 자리에 임시 거치돼 있다.매립이 끝나도, 선체 이전 완료와 기억관 건립까지는 최소 6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진도 팽목항 인근에
홍경서 2022-04-19 09:25:11
[격전지] 장성군 현직 공천배제…선거판 요동
정치

[격전지] 장성군 현직 공천배제…선거판 요동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장성군수 선거를 살펴본다. 현직 단체장이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공천배제를 결정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2006년부터 징검다리로 3차례 당선된 저력이 있다.2년 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공천을 노렸지만, 전남도당은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더불어민주당 경선에는 이제 3명이 남았다.먼저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도의원 3선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다.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박노
홍경서 2022-04-19 09:23:50
민주당·국민의힘 공천 심사 ‘호남 경쟁’
정치

민주당·국민의힘 공천 심사 ‘호남 경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보 심사에 들어갔다. 양당 모두 이달 내 공천을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높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광주와 전남 등 9개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들어갔다. 광주는 4명, 전남은 1명의 후보가 면접을 진행했다.광역단체장 경선대상은 15일 확정하고 20일부터는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기초단체장후보부터 면접심사를 시작했다.우선 기초단체장 컷오프를 마무리하고 광역의원, 기초의원 순으로 4월말까지 경선을 진
홍경서 2022-04-19 09:21:57
현산 영업재개 결정은 “사법부의 치욕”
사회

현산 영업재개 결정은 “사법부의 치욕”

17명의 사상자를 낸 학동 붕괴사고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가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었다. 현대산업개발의 행정처분 중지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일단 다시 영업할 수 있게 됐다.'사법부의 치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 내리며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붕괴사고.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부실시공 책임을 물어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렸다.이에 따라오는 18일부터 입찰 참가 등 신규 영업활동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었다.하지만 현대산업개발이 낸 집행정지
홍경서 2022-04-19 09:20:56
여수시, 전국 최초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 착공
사회

여수시, 전국 최초 ‘국립여수해양 기상과학관’ 착공

전국 최초 해양기상을 테마로 한 전문과학시설인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착공했다.지난 2020년, 여수시와 기상청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부지를 제공하고, 기상청에서 시설을 건립, 운영하게 된다.2023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다양한 전시 공간과 체험·교육 콘텐츠를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기상을 다루는 과학·기술·문화·산업의 융합공간이 될 전망이다.
홍경서 2022-04-08 14:31:46
여수시, ‘여수진달래체험행사’ 취소
문화

여수시, ‘여수진달래체험행사’ 취소

전국 3대 명품 진달래 군락지로 매년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던 ‘여수진달래체험행사’가 올해도 전면 취소됐다.여수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3년 연속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산신제 외의 행사 프로그램은 없으나 진달래를 보러온 상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영취산 일원에 최소 안전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홍경서 2022-04-08 14:31:09
여수시, 여순사건 피해 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작
사회

여수시, 여순사건 피해 신고 원스톱 서비스 시작

여수시가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한다.여수시는 27개 읍면동 이·통장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피해신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을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고자를 직접 찾아가 대면 상담과 신고서 작성, 피해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희생자 유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여순사건 피해신고 기간은 내년 1월 20일까지다.
홍경서 2022-04-08 14: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