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단 폐기물 공장 큰불..아찔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13 17:23:54
여수 국가산단 폐기물 공장 큰불..아찔
여수국가산단이 뿌연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관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뿌려보지만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는다.

10일 새벽 5시 20분쯤 여수국가산단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공장 안에 있었던 3백 톤 가량의 폐 페인트통 더미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피해가 커졌다.

불은 공장 내부 6천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발생 6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다.

화재는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새벽 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공장 주변에는 크고 작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었지만, 다행히 신속한 대처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과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