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배터리 불 끄는데 8시간…불안 확산
강진의 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데 무려 8시간이 넘게 걸렸다. 배터리 화재를 진화하는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전남이 전국 에너지저장장치 시설의 18%를 갖췄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이 폐허가 됐다. 이번 화재로 에너지 저장시설 510㎡가 모두 불에 탔다.배터리 화재인 탓에 큰불을 잡는 데만 무려 5시간 30분이 걸렸고, 잔불까지 완전 진화하는 데는 8시간이 넘게 걸렸다.강진군 도암면 주민 윤상순 씨는 "연기와 불이 엄청나게 올라갔고 헬리콥터가 10대
홍수민 2025-03-18 16:26: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