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분권형 권력구조 헌법개정 토론회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11-21 09:39:19
헌정회 분권형 권력구조 헌법개정 토론회
대한민국헌정회가 학계, 시민단체,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개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통해 사회 각계의 의견이 반영된 ‘개헌안’을 만들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여야를 비롯한 정치권도 참여해 국민적 관심 사항인 개헌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강원택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연구원 원장은 ‘지방분권’ 개헌 추진이 필수라며, 내년 지방선거 때 지방분권 원포인트 개헌을 시행하면, 나머지 사안도 점진적 개헌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는 제왕적 대통령제 치유를 위해 책임총리제 및 국무회의 의결기관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시종 대한민국헌정회 헌법개정위원은 "이번 우리 헌정회와 헌법학자를 비롯한 각종 학회 그리고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로 합동으로 개헌 토론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치권의 대립 갈등이 아주 극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국회가 양원제가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헌정회는 토론을 거쳐 학계·시민단체·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반영한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실, 여야 등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