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회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출범식에서 광주시는 대한양궁협회와 대회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림픽 양궁 최다 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광주 명예홍보대사인 안산 선수와 대내외 홍보에 나서게 된다.
유치위원회는 정치·경제·교육·체육계 등 97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과 함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대외협력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는 대한민국과 광주가 스포츠 선진국, 스포츠 선진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최도시 결정은 12월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며, 광주시는 국제대회 개최 경험이 풍부하고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6명을 배출한 양궁의 메카인 만큼 대회 유치가 희망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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