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극한 호우가 남긴 상흔…치워도 치워도
호우로 인해 전남 중부권을 중심으로 가축 폐사와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남권에는 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항구 곳곳으로 밀려와 뱃길 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복구 외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목포 북항에 있는 해양경찰 전용부두에는 경비정이 정박해야 할 자리에 온갖 해상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해경 대원들이 온종일 수거에 매달리지만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이종선 목포해경 예방지도계장은 "이번 극한 호우 때도 이와 유사하게 각종 협착물이 우리
홍수민 2025-08-04 15:1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