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극한 호우가 남긴 상흔…치워도 치워도
사회

극한 호우가 남긴 상흔…치워도 치워도

호우로 인해 전남 중부권을 중심으로 가축 폐사와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서남권에는 호우에 떠내려온 쓰레기들이 항구 곳곳으로 밀려와 뱃길 운항에 지장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는 신속한 복구 외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목포 북항에 있는 해양경찰 전용부두에는 경비정이 정박해야 할 자리에 온갖 해상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 해경 대원들이 온종일 수거에 매달리지만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다.이종선 목포해경 예방지도계장은 "이번 극한 호우 때도 이와 유사하게 각종 협착물이 우리
홍수민 2025-08-04 15:18:53
의료인력 추계위 속도…전남 국립의대는?
정치

의료인력 추계위 속도…전남 국립의대는?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안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는데 전남의 국립의대 설립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정부는 의대정원을 두고 반복되는 갈등을 막기 위해 이달 안에 의료수급 추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도 논의할 방침이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전문인력 양성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지역별로 과목별로 정원을 추계하게 돼
홍수민 2025-08-04 15:18:45
제주도, 전국체전 김태욱 총감독 위촉
문화

제주도, 전국체전 김태욱 총감독 위촉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릴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김태욱 감독을 위촉했다. 김태욱 감독은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총연출을 담당했다. 제주 출신인 김태욱 감독은 평창 문화올림픽, 서울페스타,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통령 취임식 등 굵직한 대형 문화예술행사를 연출한 바 있다. 제주도는 이번 총감독 조기 위촉이 전국체전의 메시지와 주제를 초기 단계부터 일관성 있게 구성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전했다. 김태욱 감독은 위촉장을 받은 뒤 “제주가 품은 자연과 문화,
홍수민 2025-08-04 15:18:39
횡성군, 민생현장 투어 시즌3 시작
정치

횡성군, 민생현장 투어 시즌3 시작

횡성군 민생현장 투어 시즌3가 시작됐다. 다양한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는 가뭄, 폭염 등 재난 취약지를 비롯해 청년 농업, 생활 현장 등 다양한 장소를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7월 15일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7월 17일에는 무더위쉼터를 찾았으며, 이후에도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열린 것으로 군은 앞으로도
홍수민 2025-08-04 15:18:34
조재구 회장 “재외동포정책에 협력함으로써 포용적이고 튼튼한 지역사회 만들 것”
사회

조재구 회장 “재외동포정책에 협력함으로써 포용적이고 튼튼한 지역사회 만들 것”

조재구 대표회장은 “많은 동포들이 뿌리의식을 갖고 모국에 왔음에도 언어장벽과 교육·일자리, 복지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협약을 계기로 중앙과 재외동포정책에 협력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튼튼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이하 협의회)가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청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과 업
김도희 2025-07-30 17:21:33
조선 도예의 맥을 잇다, 사기장 김정옥
국가유산채널

조선 도예의 맥을 잇다, 사기장 김정옥

산은 삶의 공간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수많은 재료들을 재공하는 터전이기도 했다. 산의 흙과 나무, 물을 사용해 만들어 지는 사기를 통해 산의 의미를 조명하며, 특히 한국 전통 공예를 대표하는 사기장의 장인정신이 담긴 제작과정을 담는다.
관리자 2025-07-29 15:08:43
우리나라에도 피라미드가 있었다?
국가유산채널

우리나라에도 피라미드가 있었다?

경남 산청군에 가면 가락국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무덤이라고 전해져 내려오는... 피라미드 모양의 돌무더기가 있다. 이곳에. 왜! 이런 피라미드가 생기게 되었을까? 여기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구형왕릉 방문정보>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화계리 산16-1 연락처 : (산청군청 문화관광과) 055-970-6421~3 주변볼거리 : 덕양전, 왕산사지, 동의보감촌, 지리산 대원 관련홈페이지 : www.sancheong.go.kr 포천시청
관리자 2025-07-29 15:08:13
K-ASMR 궁시장, 활의 민족 맥을 잇다
국가유산채널

K-ASMR 궁시장, 활의 민족 맥을 잇다

본래 우리 민족의 활 만드는 기술은 오래전부터 세계 어느 민족보다 탁월한 기교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한국의 활 각궁은 물소뿔과 소힘줄 등 여러 재료를 사용한 복합궁으로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도 긴 사거리를 가진 명품 무기이다. 김윤경 궁장의 각궁의 제작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 활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관리자 2025-07-29 15:07:39
조인철 의원
정치

조인철 의원 "긴급 융자제도 도입으로 생계 위기 노동자 신속 지원 가능"

조인철 의원이 "노동자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국민 삶을 바꾸는 법안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은 25일, 특수고용노동자를 체불임금 보호 대상에 포함하고, 이들도 긴급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로써 특수고용노동자들도 손쉽게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현재 배달기사, 대리운전, 학습지 교사 등 이른바 특수고용노동자들은 별도의 고용 계약 없이 일하는 까
김도희 2025-07-29 12:23:14
보령시장, ‘2025 한국인 최고 경영대상’ 수상
문화

보령시장, ‘2025 한국인 최고 경영대상’ 수상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이 ‘2025 한국인 최고 경영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조선일보 창간 10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관장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도시경영 성과와 ESG 실천 사례를 중점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김동일 시장은 재임 기간 동안 ‘보령머드축제’의 세계화, 관광 인프라 확충, 지속가능한 도시 브랜드 구축 등에서 괄목
김도희 2025-07-25 15:48:24
충북지역 폭우 피해 신고 접수↑
생활

충북지역 폭우 피해 신고 접수↑

충북지역이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고, 도로 침수 등 8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도는 비상 2단계를 발령했고, 도와 11개 시군에서 직원들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도내에서 수목 전도 13건, 구조물 전도 1건, 도로 침수 40건, 주택 침수 8건, 도로 파손 1건, 지하주차장 침수 8건 등 모두 8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청주·증평·괴산·진천·음성·충주·옥천·보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제천·단양&mi
김도희 2025-07-25 15:47:58
횡성군, 소하천 정비 종합 계획 재수립
생활

횡성군, 소하천 정비 종합 계획 재수립

횡성군이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에 착수한다.대상은 관내 소하천 143곳, 365.88km 구간으로 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은 소하천 정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관내 소하천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체계적인 하천 정비사업 추진, 재해 예방, 친수공간 확보 등을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로드맵이다.군은 이번 종합계획 재수립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 패턴 변화 반영, 생태·친수 기능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하천관리 방향
김도희 2025-07-25 15:47:33
횡성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생활

횡성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횡성군이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군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지역 의료기관인 느티나무한의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이뤄진 팀이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진료와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영양·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다.이에 따라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
김도희 2025-07-25 15:47:08
평창군, ‘안전기원제’ 개최
생활

평창군, ‘안전기원제’ 개최

평창군은 지난 10일 계장리 일원 공사 현장에서 무사 완공과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공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군 관계자, 마을 대표,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사 완공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해당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26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터널 585m와 접속도로 900m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는 착수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건설사업관리단장은 공사의 전 과정에서 안전을
김도희 2025-07-25 15:46:29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생활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 개최

한국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 참전했다가 희생된 전사자를 추모하고 승리를 기념하는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 기념식’이 대전 시청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미8군 사령관 직무대행, 32사단장,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전사자에 대한 묵념, 추모기도,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이장우 대전 시장은 기념사에서 "머나먼 타국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쟁에 참여한 미 장병들과 모든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지구전투는 1950년 미 육군 제24사단이
김도희 2025-07-25 15:46:09
‘새로고침 Day’ 출근길 캠페인 실시
경북

‘새로고침 Day’ 출근길 캠페인 실시

대구시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고침 Day'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새로고침 Day' 캠페인은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혁신 슬로건과 조직문화 혁신 10대 권장사항을 알리며, 이 권장사항들이 일회성 홍보를 넘어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10대 권장사항이 적힌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주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대구시는 향후 9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새로고침Day'로 지정해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
김도희 2025-07-25 15:45:43
안성시 ‘포도 축제’ 개최
생활

안성시 ‘포도 축제’ 개최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포도는 안성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데요. 유서 깊은 포도 재배역사를 가진 안성에서 올해도 ‘포도 축제’가 펼쳐진다.우수한 품질에 맛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포도 명산지 안성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달콤한 포도 축제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안성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포도 축제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포도 직거래 장터는 물론 포도 품평회와 포도 전시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물론 샤인머스캣, 거봉포도를 비롯한
김도희 2025-07-25 15:45:16
마포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개소
경제

마포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 개소

마포구가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마포구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는 마포구청 3층 건축민원상담실에 마련되었으며, 운영 시간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상담센터에서는 위반건축물이나 건축허가(신고)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사와 공무원에게 양성화 가능성 진단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필요시 ‘양성화 신속지원 전담반’의 협업 검토도 지원된다.특히
김도희 2025-07-25 15:44:54
동대문구, 여름나기 돕기 위해 노력
수도권

동대문구, 여름나기 돕기 위해 노력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동대문구가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구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맞서 쿨링포그와 생수 냉장고를 본격 운영하며 주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구는 중랑천 제방, 용두근린공원, 답십리현대시장 등 11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기온과 습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해 주변 기온을 최대 5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또한 배봉산, 중랑천, 성북천 등 7곳에는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하루 3번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김도희 2025-07-25 15:44:31
“삽으로, 빗자루로”…수해 복수 ‘구슬땀’
사회

“삽으로, 빗자루로”…수해 복수 ‘구슬땀’

기록적인 폭우가 할퀴고 간 광주 도심 곳곳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렸지만, 워낙에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 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폭우가 지나간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가 쌓였다.흙탕물이 덮친 집 안에선 자원봉사자들이 삽과 빗자루로 질퍽한 진흙을 퍼내고, 곳곳에 박힌 흙먼지를 씻어냈다.군 장병들은 침수된 냉장고와 가구 등 무거운 가재도구를 집 밖으로 옮긴다.빗물에 젖어 못 쓰게 된 가전제품과 망가진 가구는 수거 차량에 쉴 새 없이
김도희 2025-07-25 15:4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