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9-08 17:14:55
2025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5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민주권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길을 찾기 위한 학술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난 8월 29일,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지방분권형 국가로의 대전환: 주민주권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2025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tv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지방분권 국가로의 대전환이다.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로의 전환은 어떻게 할 것인가, 어 지역 소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고 하는 문제를 가지고 단순히 학술적인 담론을 넘어서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그러한 학술 대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학술대회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의 환영사도 이어졌다. 

또한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이제는 수도권 하나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여러 개의 성장 엔진을 가져야 된다. 비수도권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지금처럼 수도권으로 가지 않으면 좋은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이 구조를 해결하지 않고는 지역이 살아날 수가 없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지역을 만들어야 대한민국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사는 지역이 만들어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저는 희망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하는 특별 좌담회가 열렸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인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도 더해졌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