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정책 미래 설계” 한국에너지공대 해법 모색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9-08 17:13:32
“에너지 정책 미래 설계” 한국에너지공대 해법은
차세대 전력망 등 에너지 정책 구현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논의하는 포럼이 부산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인재 양성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월 에너지정책연구소를 창립한 뒤 제시한 첫 에너지 전환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부산 벡스코에서 '미래에너지와 AI 리더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은 물론 한국 경제의 현실적 위협으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대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에너지 대전환은 제조업 비중이 높고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는 직접적이고 강력한 과제인 것이 분명하다.

해상풍력과 소형모듈원자로,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투자해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 에너지정책연구소의 역할도 제시됐다.

정부 경제성장 전략의 한 축인 '에너지 고속도로'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정책 연구, 인재 양성을 모두 담당하는 통합 솔루션 플랫폼으로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에서도 전남권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고 해남 솔라시도에 AI 데이터센터 거점을 조성하는 등 전략적 역할도 강조됐다.

문승일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정책연구원은 "에너지의 큰 전환이 시작됐고 K-그리드 차세대 전력망이라는 이름으로 정부가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쳤다. 우리나라의 전력 에너지 인프라를 바꿔 나갈지에 대해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책과 산업, 기술을 아우르는 복합적 난제인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대학의 현실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