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의 애환, 피란수도 부산 “헤어지면 영도다리에서 만나자”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 갔던 피난민들이 가족들과 나누었던 대화였다. 영도다리는 흩어진 부모와 형제를 찾기 위해 모여든 피난민들로 가득했었다고 한다. ▶ Why? - 한국전쟁 당시 부산이 왜 임시수도가 되었나? - 일제는 왜 경남도청을 진주로부터 부산으로 옮겼나? - 비석마을에서는 왜 무덤 위에 집을 지었을까?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린 부산,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피란수도이자 한국 정치의 중심이었던 부산의 근대건축물 속에 담긴 피란수도의
영천시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별빛촌 목요장터’가 지난 4일 개장했다.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열리는 목요장터는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영천시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재 관내 농가와 업체 37개소가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꿀,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
'영주문어1955'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상권 육성사업 ‘글로컬상권’ 부문에 선정돼 앞으로 2년간 최대 4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글로컬상권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해 세계인이 찾는 K-관광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영주시는 영주역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원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는 소비 동선을 구축하고, 미식과 야간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영주문어1955'는 1955년 영동선 개통과 함께 문어가 들어오며 형성된 상권이라는 의미
경북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이 2025년산 사과 경매를 모두 마치고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개장 이후 거래 물량이 꾸준히 늘면서 청송사과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지역 사과 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개장 첫해 1천9백여 톤이었던 경매 물량은 지난해 1만1148톤으로 늘어나 6년 만에 약 5.8배 성장했다.산지에서 곧바로 거래가 이뤄지는 유통 기반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공판장은 청송사과의 판로 확대와 가격 형성에 기여해 왔다.특히 공판장을 통한 공개경매는 거래의 투명성
경북 경주시가 KTX 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광명~화천' 구간을 30일부터 전면 개통합니다. 총연장 1.6㎞ 거리의 지방도 904호선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면서 교통 체증 해소와 지역 접근성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공사는 총사업비 211억 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왕복 2차로 도로를 왕복 4차로로 넓혔다.지난 4월 광명삼거리에서 제1화천교까지 0.7km 구간이 먼저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제1화천교에서 아파트단지까지 0.9km 구간이 완공되면서 전 구간 연결이 이뤄어졌다.특히 인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등 주요 연구&mid
도레이첨단소재가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시장 팽창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부가 ‘슈퍼섬유’ 공급망 확충에 나섰다.도레이첨단소재가 경북 구미 1공장에 연간 3천 톤 규모의 메타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증설로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존 생산라인을 포함해 연간 5천4백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메타 아라미드는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녹거나 변형되지 않는 내열성과 난연성, 우수한 전기 절연성을 갖춘 첨단 소재이다.최근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구축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민선9기 문경시정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을 점검하며 새 시정 준비에 나선다.민선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고우현을 위원장으로, 이창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행정과 복지, 관광, 농업, 경제, 도시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인사 15명으로 구성됐다.인수위는 기획예산·행정복지, 문화관광·농업, 경제·도시 등 3개 분야로 나눠 문경시 주요 업무와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김
이재명 대통령의 강한 의지로 통합된 전남광주특별시가 출범을 앞뒀지만 정작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책은 여전히 안갯속이다.출범 예산을 자체 조달하라는 통보에 이어, 통합 전보다 국비 예산 규모를 줄이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되면서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출범까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역사적인 통합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의 이른바 '통합 인센티브'는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오히려 출범 준비 예산 573억 원을 지자체에 떠넘긴 데 이어, 통합 전 광주와 전남이 각각 받던 교부세 등 국비 지원 총액을
영호남 화합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경북도청에서 열렸다.광주 출신의 청년 작가가 현대인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경상북도가 영호남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광주 출신의 청년 미술가 양호열 작가의 미술작품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양호열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박사 출신으로, 화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청년 작가다.이번 특별전에는 202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인 '중독1'과 2022년 특선작 '중독3'을 비롯한 대표작 30여 점이 전시됐다
정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의 지방 분산을 추진하는 가운데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구미를 찾아 반도체와 AI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인 구미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반도체·로봇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LG이노텍 구미4공장에 모여 ‘제5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최근 수도권의 전력과 용수 부족, 부지 확보 문제
노래와 춤, 다양한 체험까지, 평창 청소년들의 열기가 가득한 축제가 열렸다. 평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제10회 평창군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부모마블을 콘셉트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홍보부스와 푸드트럭, 게임존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청소년 재능경연대회가
충청북도의 내륙 곳곳이 관광·휴양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충청북도가 '백두대간권'과 '내륙첨단산업권'을 중심으로 총 7개 내륙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관광·휴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특히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사업은 공정률 70%를 넘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단양 에코순환루트와 옥천 장계관광지 사업도 2027년 준공 예정이다.이와 함께 충주 심항산 치유힐링공간 조성사업 등도 추진돼 체류형 관광 기반과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도는 내륙권 발전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갑자기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생겼을 때 막막함을 덜어줄 지원책이 마련된다. 횡성군이 횡성통합재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 상황에서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자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차등 적용되며 가정 방문을 통한 기본돌봄 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72시간으로, 이용 기간은 가급적 30일 이내로 단기 집중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협약
뜨거운 여름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냉방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겐 더욱 가혹한 계절이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캠페인을 본격 시작했다.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전시청에서 '우리대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오는 7월 15일까지 31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함께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냉방비와 냉방용품, 여름김치 지원 등 취약계층의 여름나기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저소득가정에 선풍기와 여름
대구 지역 산업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대구를 세계적인 물산업 혁신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기업들은 해외 판로 확대와 공공 실증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추 당선인은 한국물산업진흥원 설립과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물산업 경쟁력을 지역 일자리와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면서 침수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가 첨단 자동제어 시스템과 현장 밀착형 대피 매뉴얼을 갖춘 통합 수방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마포구가 망원유수지에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하수관로 수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방시설을 자동으로 운영하며, 수위 5.0m 도달 시 출입차단기와 대피 안내방송이 자동으로 작동한다.반지하주택 거주자를 위한 침수 대응 매뉴얼도 새롭게 마련됐다.관내 반지하주택 9,030가구 중 자력 대피가 어렵거나 침수 이력이 있는 597가
영화 속에서나 보던 순찰 로봇이 우리 동네 주차장에 실제로 등장했다. 동대문구가 자율주행 AI 로봇을 공영주차장에 도입해 안전 관리에 나섰다. 스마트 기술이 일상 안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봤다.동대문구가 회기동 청량초교 지하 공영주차장에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도입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이 로봇은 주차장 곳곳을 스스로 누비며 고온·열원·가스 누출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상한 상황이 포착되면 즉시 관제센터에 경보를 보내 신속한 초동 대처를 돕는다.전기차 화재 예방은 물론 주차장 사각지대
전쟁 발발 이후 무서운 기세로 치솟던 기름값이 국제유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다.정유사의 국내 공급가격과 수출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제유가 역시 단기간에 전쟁 전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어려워 고유가로 인한 시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전쟁 전까지만 해도 하루 리터당 1원 안팎 오르는 데 그쳤던 광주 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하지만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전쟁 발발 다음 날, 하루 만에 3원 급등하며 1,684원을 기록하더니, 이틀 뒤 1,700원을, 또 이틀 뒤 1,800원
28개 공공기관 감사담당자 80여 명 참석…징계감경·갑질 근절 등 현안 집중 논의
민선 9기 앞두고 청렴 다짐 결의…안상섭 감사위원장 "경기도 감사의 미래 열어갈 것"
경기도 산하 28개 공공기관 감사부서장 및 실무자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기관 감사협의체'가 1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협의체 출범 4년차를 맞은 이번 회의에서는 1년 전 각 기관의 청렴 목표와 다짐을 담아 봉인했던 타임캡슐을 공개하며 과거의 약속을 되짚고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결의를 다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감사결과 처분요구에 대한 임의감경 방지 방안 ▲갑질 등 공직문화 개선 ▲감사 시 반복 지적사항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디지털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