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 주암호 14년 만에 조류경보…수질 관리 비상
광주·전남의 식수원인 주암호에 14년 만에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뜨거운 햇볕 아래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며, 녹조 청정지역으로 여겨졌던 주암호에 최근 남조류가 번식하며 색이 변했다.광주를 비롯해 전남 여러 지역에 상수도원인 주암호에는 지난 21일 '관심 단계'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지난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관심 단계는 두 차례 연속 조사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1㎖당 1,000셀 이상일 때 발령된다.8월 25일 조사에서는 신평교 지점에서 3,080셀
홍수민 2025-09-08 17:1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