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9-02 17:49:16
춘천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유치위원회 발족
춘천시와 춘천시체육회가 춘천 국제 스케이트장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했다. 국제 스케이트장 공모 재개에 대비해 범시민적 유치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 21일 동면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빙상을 비롯한 지역 체육계 원로를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시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치 열기를 더했다.

유치위원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가 중단된 현 상황에서도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유치 동력을 이어가고 향후 공모 재개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권복희 유치위원장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비롯한 유치 공감대 확산, 민간 재원 확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대한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범시민 유치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전 현직 부시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경과 보고와 향후 계획 발표에 이어 기념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강균 집행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유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오늘의 출발이야말로 춘천을 가장 준비된 도시로 만드는 길이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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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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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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