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국산 인삼 쓴 가공품, 국내산 ‘둔갑’
중국산 인삼 분말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을 100%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온 업체들이 적발됐다. 무려 49억 원 어치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켰는데, 인삼이 수입 농산물 유통 이력 대상이 아닌 점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인삼 가공품 제조업체에 농산물품질관리원 조사관들이 들이닥쳐 원재료와 통관 서류 등을 살펴본 결과, 포장지에는 100% 국내산 인삼 추출물과 콩가루로 만들었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중국산을 사용하다 적발된 것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가짜 국내산 인삼 가공품 1.4톤, 49억 원 어치를 만들어 전국에 판
홍수민 2024-06-18 09:5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