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통해 지역활력 방안 찾는다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4-06-18 09:58:45
정원 통해 지역활력 방안 찾는다
순천에서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정원에서 지역 활력 방안을 찾고, 물가 안정에도 각 지자체의 행정력을 모아가자고 뜻을 함께했다.

국가와 지자체 간 정원 정책을 공유하고, 정원 관광산업 확대와 정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탄소 중립 실현 효과가 큰 정원 문화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에 덧붙여 "각 시도가 다양한 정원 인프라를 갖고 있는 만큼 산림청의 정원진흥정책과 자치단체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지역마다 특색있는 정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열리고 있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와 전남도가 추진 중인 지방정원과 민간정원 구축 방안이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정원정책을 전남도에서 선도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례들을 전국에 잘 설명하고 확산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금까지 국세 감소분 3% 정도를 보전해 주면 지방정부에 큰 힘이 되겠다 생각한다."라며 이 장관이 지난달 강진 방문 시 언급했던 교부세율 상향 조정이 조속히 현실화되기를 희망했다.

이 장관은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지역 물가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