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04섬’ 신안, 인구 증가의 비결
줄곧 뭍으로 빠져나가기만 했던 신안군의 인구가 2022년 바닥을 찍고 2년 연속 증가세로 돌아섰다. 섬을 떠났던 주민들이 되돌아오고, 도시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면서 생겨난 변화이다.영암의 한 조선소에서 일을 해왔던 장유환 씨는 5년 전 고향인 신안 반월도로 돌아와 지금은 김 양식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생활에 여유가 생겼고, 생각지도 않았던 햇빛연금까지 받으면서 귀향 결정을 만족한다고 밝혔다.목포가 고향인 김진성 씨는 1년 전 대학을 갓 졸업하고 신안군 팔금면으로 이사했다.신안군에서 제공하는 청년 임대 농장에서 농사일을
김도희 2025-02-13 13:4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