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비방과 고소·고발 ‘난무’…정책 선거 실종
정치

비방과 고소·고발 ‘난무’…정책 선거 실종

지난 16일, 한 후보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해당 후보는 집회를 주도한 사람들을 경쟁 후보 진영으로 추정했다.목포시장 후보 간에는 선거 공작 의혹이 있다며 여러 건의 고소고발이 이뤄지는 등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전남도교육감 후보들 사이에서는 정치 조직과의 연루설을 두고 공방에 나서는 등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경선에 대한 불복과 함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는 선거전이 네거티브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후보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정책이나 공약 경쟁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특
홍경서 2022-05-24 10:11:57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재확인…6개 금메달 획득
문화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재확인…6개 금메달 획득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6개를 휩쓸며 세계 최강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남자 리커브 종목 김우진과 여자 리커브 종목 최미선, 여자 컴파운드 김윤희는 각각 2관왕에 오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텐 텐 텐"활시위를 잡아 당기는 팔놀림은 거침이 없었고 시위를 떠난 활은 과녁 중앙에 연거푸 꽂혔다.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광주에서 다시 한 번 금빛 잔치를 벌이며 최강자의 지위를 뽐냈다.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 마지막 날, 우리나라는 리커브 남여 단체전과 리커브 남여 개인전에서 금
홍경서 2022-05-24 10:04:49
3년 만에 열린 지역 축제…관광산업 활기
문화

3년 만에 열린 지역 축제…관광산업 활기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오랜만에 열린 지역축제에 시민들은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광주ㆍ전남 축제들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이번달에는 오늘 시작된 장성 황룡강 꽃길축제뿐만 아니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개최된다.6월에는 500년 역사의 국가무형문화재인 영광 법성포 단오제, 고흥 녹동 바다 불꽃 축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지역 축제들이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그동안 침체됐던 관광업계는 기대감에 차있다.
홍경서 2022-05-24 10:04:00
동생 숨지게 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의혹
사회

동생 숨지게 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의혹

언니 부부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일하며 살던 60대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함께 살던 30대 조카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 과정에서 언니 부부가 딸의 범행을 은폐하고 단순 사망처럼 위장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여수의 한 모텔에서 60세 여성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숨진 여성의 온몸에 심한 멍자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모텔 업주인 숨진 여성의 언니 부부가 숨진 원인을 밝히기보다는 장례식장에 연락해 시신을 재빨리 옮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모텔에 도착한 장
홍경서 2022-05-20 15:50:38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사회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광주 송정과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올해 배정된 예산 중 8백4억 원이 정부 추경 과정에서 삭감됐다.올해 전체 사업비 천 200억 원 중 66%가 줄어든 것이다.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2차 추경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3개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신안 압해와 화원 도로 건설에서 200억 원이 줄었고, 여수 화태와 백야 구간 국도건설 , 전철화 사업 등 삭감액은 천 209억이다.3개 사업에 책정된 올해 예산은 2,049억 원으로, 이번에 59%의 예산이 감액된 것이다.전국 평균 삭감률 27
홍경서 2022-05-20 15:49:57
김원이 2차 가해 논란 격화…“사퇴하라”
정치

김원이 2차 가해 논란 격화…“사퇴하라”

최강욱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 박완주 의원의 성추행 사건, 김원이 의원실의 성폭행 2차 가해 논란까지.연일 성비위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민주당 당사 앞에 목포 시민들이 모였다.'성폭행 2차 가해를 방조한 김원이 의원은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현수막까지 내걸었다.김 의원의 전 보좌관이 저지른 입당원서 유출 사건은 흉악무도한 선거 범죄고, 민주당의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는 구색 맞추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목포 시민들은 김 의원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커넥션이 의심된다며 김 의원의 제명과 2차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김원이 의
홍경서 2022-05-20 15:49:09
추모 열기 고조…“오월 정신 계승 다짐”
사회

추모 열기 고조…“오월 정신 계승 다짐”

5.18이 발생한 지 4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가족들의 상처는 채 아물지 않았다.5.18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에 참석한 한 유가족은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동생의 묘지를 어루만져본다.5ㆍ18 민주화운동의 격전지였던 금남로 일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시민들은 5ㆍ18 희생자들을 기리는 메시지를 적어 매달기도 하고, 시민군이 먹었던 주먹밥을 만들며 5.18의 의미를 되새겼다.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5ㆍ18 민주화운동 소재 공연도 곳곳에서 열렸다.
홍경서 2022-05-20 15:48:23
미얀마에 스며든 광주…미얀마인들의 1년
사회

미얀마에 스며든 광주…미얀마인들의 1년

미얀마 유학생 마웅과 샤샤는 지난해 초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처음 만났다.고국에서 들려온 쿠데타 소식에 밤잠을 설치며 나갔던 시위 현장이었다.두 사람은 지난 1년 동안 광주 곳곳을 누비며 미얀마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왔다.타국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 건 광주 시민들이었다.5·18 단체들은 시위 현장에 늘 동행했고, 오월 어머니들은 미얀마인들의 끼니를 챙겼다.지난해 10월, 쿠데타 발발 8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은 미얀마인 김소연씨.지역사회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소연씨에게도 광주는 제2
홍경서 2022-05-20 15:47:35
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사회

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태국 매솟지역에서 30년 넘게 난민들을 돌봐온 신시아 마웅 박사.1988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8888항쟁에 참여했던 그녀에게 1980년 5·18민주화운동은 특별하다.1980년 5·18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배운 마웅 박사는 인권 수호에 앞장서기로 결심했다.국경지역에 병원을 세웠고, 군부 탄압을 피해 모여든 난민들을 치료했다.5·18 기념재단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마웅 박사를 선정했다.미얀마 사람이 광주인권상을 수상한 건 2004년 아웅산 수치, 2009년 민꼬나잉에 이
홍경서 2022-05-20 15:46:37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진행 중
사회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진행 중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는 아웅 산 수치 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가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며 쿠데타를 일으켰다.총을 든 군경이 미얀마 지역 곳곳을 장악했고, 거리는 시위대의 피로 물들었다.1년 하고도 3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미얀마에선 여전히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경제는 붕괴됐고, 국민들의 삶도 피폐해졌다.하지만,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민주진영 인사들을 포함한 많은 미얀마인들은 반군부 투쟁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신군부 세력에 저항했던 1980년의 광주와 2022년의 미얀마가 맞닿아 있다.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광주시민들은
홍경서 2022-05-20 15:45:49
尹 기념사 언급으로 “광주광역시 AI 탄력 기대”
정치

尹 기념사 언급으로 “광주광역시 AI 탄력 기대”

당선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산업을 직접 언급했다.기념사에서 '경제 성취'를 키워드로 후보 시절 지역 공약으로 내건 AI를 거론한 건 이례적인 만큼, 광주시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AI를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지역은 명시되지 않았다.이보다 앞서 발표된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국정과제에도 'AI 대표도시 광주'가 포함되
홍경서 2022-05-20 15:34:12
5·18 순직 경찰 유가족과 가해자…눈물의 화해
사회

5·18 순직 경찰 유가족과 가해자…눈물의 화해

'광주에서 순직'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석 앞에 한 남성이 국화꽃을 바친다.1980년 5월, 전남도청 앞을 지키던 경찰관들에게 버스를 몰고 돌진해 사상자를 낸 배 모씨다.42년만에 피해 경찰의 유가족들과 처음 마주한 배 씨는 깊이 고개를 숙였다.한 순간에 아버지를 잃었던 아들은 밀려드는 슬픔을 애써 누른 채 배 씨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남편을 가슴에 묻은 아내는 경찰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의 삶을 살아야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5·18 진상규명조사위는 현재 1980년 당시 투입됐던 군과 경찰에
홍경서 2022-05-20 15:33:08
여수시, ‘낭만투어 버스’ 정상 운행
전남

여수시, ‘낭만투어 버스’ 정상 운행

여수시 ‘낭만투어 버스’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관광지를 저렴한 요금으로 둘러볼 수 있는 여수시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향일암과 브릿지 코스를 운행하는 1층 버스는 39명, 주간 순환과 야경 코스 등을 운행하는 2층 버스는 50명 정원으로 운행된다.
홍경서 2022-05-17 16:10:38
여수시, 충민사 일원에서 고유제 개최
문화

여수시, 충민사 일원에서 고유제 개최

여수시가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에 앞서 충민사 일원에서 고유제를 개최했다.전라좌수영 수군 출정 기념일에 맞춰 축제 일정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이번 고유제에서는 이순신 충무공 동상 참배와 무명수군 위령탑 참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한편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2-05-17 16:09:54
3년간 교통사고 39건 '공포의 삼거리'
사회

3년간 교통사고 39건 '공포의 삼거리'

광주에 최근 3년간 40건에 가까운 사고가 집중된 도로가 있다. 왜 이리 사고가 빈번한지 살펴보니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공포의 삼거리'라 불리는 중외공원 삼거리는 그동안 뚜렷한 개선책도 없이 방치돼왔다.도로를 달리던 차가 갈림길에서 갑자기 멈춰선다.속도를 내며 뒷따르던 차량들도 급정거하며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계속된다.광주 중외공원 삼거리에서 지난 2019년에는 13건, 2020년에는 12건, 지난해에는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매달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신호체계 개선과 노면표시, 표지판 확보 등 구
홍경서 2022-05-17 16:09:09
거리두기 해제에 꽉 막힌 헌혈도 ‘숨통’
사회

거리두기 해제에 꽉 막힌 헌혈도 ‘숨통’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부족했던 헌혈량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단체 헌혈 참여가 결정적인 도움이 됐다.하지만 지속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개인들의 참여가 중요한데, 여전히 개인 헌혈자 수는 부족한 상황이다.몇 주 전 만해도 텅 비어있던 혈액 창고가 가득 찼다.코로나19 발생 후 헌혈량이 크게 줄었다가 최근 회복되기 시작한 것이다.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서는 혈액 보유량을 5일분은 확보해야 하는데 지난 4월 초 만해도 2.2일까지 줄었다가 지난 5월 1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이 6.3일분으로 늘어났다.헌혈량이 늘어난 이유는 거리두기 해
홍경서 2022-05-17 16:08:28
공관위에 국회의원들 ‘입김’
정치

공관위에 국회의원들 ‘입김’

경찰 수사를 받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는 경선에 나와 공천을 따냈고, 측근의 투기 의혹이 나온 김산 무안군수 후보는 경선 참여가 배제됐다.사안의 엄중함 보단 후보자에 따라 고무줄 잣대가 적용됐기 때문이다.장흥군수 경선의 경우, 컷오프 없이 후보자 모두 경선에 참여하도록 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후보자들이 불복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은 재심위에서 뒤집어지고, 비대위에서 엎어지기도 했다.공천 기준과 원칙이 흔들렸기 때문이다.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다.도당 공관위원 19명 중 현역 의원은 김원이, 주철현, 김회
홍경서 2022-05-17 16:07:43
“말뿐인 국민경선” 조직 동원 선거 ‘심각’
정치

“말뿐인 국민경선” 조직 동원 선거 ‘심각’

순천시장 경선과정에서 유출된 '민주당 당원명부'다.당원번호, 이름,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 50여개가 A4용지 한장에 빼곡히 기재돼 있다.목포에서도 8천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민주당 당원명부가 유출돼 경선이 중단되고 수사가 착수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선거 때마다 당원명부 유출 파문이 일어나는 건권리당원이 당내 경선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광주.전남에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인식 속에 권리당원은 지방자치단체장 경선 여론조사에서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권리당원 지지도가 높아야 경선에서 승리하는 구조여서
홍경서 2022-05-17 16:07:01
“20년 내 집인 줄 알고 살았는데”…사실은 아니다
사회

“20년 내 집인 줄 알고 살았는데”…사실은 아니다

영광의 한 오피스텔에 사는 김연회씨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말을 들었다.김 씨가 사는 오피스텔이 갑자기 경매에 넘어갔다는 것이다.알고 보니 설계 도면 상의 호수와 실제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호수가 달라서 생긴 문제였다.지난 2003년 건물을 지을 당시 건축주가 실수로 설계도면과 등기상 집 호수와 실제 호수를 다르게 부착한 것이다.서류상으로는 84세대의 거주자들이 모두 남의 집을 무단 점거하고 있는 상황이다.바로잡기 위해서는 84세대가 모두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호수별로 면적이나 구조가 조금씩 달라 사실상 이사
홍경서 2022-05-17 16:06:15
무더기 무투표 당선…주민 참정권 어디로?
정치

무더기 무투표 당선…주민 참정권 어디로?

이번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광주·전남 기초단체장 3명이 무투표 당선자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점 구도가 어느 때보다 확연하게 드러난 것인데, 주민 참정권 제한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광주·전남 무투표 당선 기초자치단체장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후보,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 등 모두 3명이다.이들 지역은 구청장, 군수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투표용지도 따로 만들지 않는다.지방선거 자체가 주민의 선택이 아닌 당의 공천만으로
홍경서 2022-05-17 16: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