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과 고소·고발 ‘난무’…정책 선거 실종
지난 16일, 한 후보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해당 후보는 집회를 주도한 사람들을 경쟁 후보 진영으로 추정했다.
목포시장 후보 간에는 선거 공작 의혹이 있다며 여러 건의 고소고발이 이뤄지는 등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도교육감 후보들 사이에서는 정치 조직과의 연루설을 두고 공방에 나서는 등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선에 대한 불복과 함께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에서는 선거전이 네거티브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후보간 경쟁이 과열되면서 정책이나 공약 경쟁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특히 선거가 끝나더라도 네거티브 선거전의 부작용은 고스란히 유권자들의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접수된 불법선거 운동 건수는 124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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