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20 15:49:57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광주 송정과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올해 배정된 예산 중 8백4억 원이 정부 추경 과정에서 삭감됐다.

올해 전체 사업비 천 200억 원 중 66%가 줄어든 것이다.

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2차 추경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3개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안 압해와 화원 도로 건설에서 200억 원이 줄었고, 여수 화태와 백야 구간 국도건설 , 전철화 사업 등 삭감액은 천 209억이다.

3개 사업에 책정된 올해 예산은 2,049억 원으로, 이번에 59%의 예산이 감액된 것이다.

전국 평균 삭감률 27.3%에 비해 전남의 삭감률이 배 이상 많다.

소상공인 지원 등에 쓸 재원 마련을 위해서라는데, 윤석열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이 꼼꼼하게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 전망이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