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낮 기온 32도…평년보다 더울 것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27 16:31:39
광주 낮 기온 32도…평년보다 더울 것
5월 광주의 날씨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기상청은 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광주 금남로 아스팔트 위에 물줄기가 흩뿌려진다.

섭씨 30도가 넘으면 작동하는 '클린로드' 시설이다.

5월에 찾아온 때 이른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그늘막을 찾아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다.

시장 상인들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질 않는다.

오늘 (24일) 광주의 한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았다.

곡성과 광양 등 전남 일부 지역 기온은 33도까지 치솟았다.

지난 20일부터 23일 사이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기상청은 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더위는 내일 (25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26일) 전남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