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부 지원만 바라보던 석유화학업계 ‘당혹’
정치

정부 지원만 바라보던 석유화학업계 ‘당혹’

계엄령 선포 여파가 우리지역 산업계도 뒤흔들고 있다. 정부 지원책에 기대가 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는 계획 발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석유화학 빅4인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이 입주해 있는 여수산단이다.이들 4개 사의 올 3분기 전체 영업손실만 4,450억 원에 달한다.지난 1년 동안의 영업손실을 합친 것보다 11배나 많다.석유화학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르면 이달 말쯤 제도적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이후, 국무위원 전원이
김도희 2024-12-19 16:52:49
광주광역시 신효천마을,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
생활

광주광역시 신효천마을,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

집집마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광주 신효천마을이 전국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기로 했는데, 이로 인한 수익이 연간 1,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마을 주민들은 작년 말 기준, 가정에 필요한 전기 중 평균 73%를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올해는 80%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최흥동 신효천마을 통장은 “3만 5천 원 정도 전기 요금이 나왔었는데 23년도 하반기에 3kWh(발전기)로 전향하고 나서 거의 100%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rdqu
김도희 2024-12-19 16:52:20
무안공항 맞나요?…길게 선 줄 여행객 ‘북적’
사회

무안공항 맞나요?…길게 선 줄 여행객 ‘북적’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과 대만을 매일 오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했으며, 매일 운항하는 비행편이 생기자 썰렁하던 무안공항도 활기를 띠고 있다.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려는 여행객들은 거리가 먼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며 크게 반겼다. 지난 2일부터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를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이 생기면서 일어난 활기찬 모습이다.무안국제공항에서 해외 도시를 매일 오가는 국제선이 취항한 것은 지난 2007년 개항 이후 처음이다.이달 말까지 태국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오가는 국제선이 추가로 생기면 무안공항의 국제
김도희 2024-12-19 16:51:54
감액 예산안 통과에 지자체 추경 준비
정치

감액 예산안 통과에 지자체 추경 준비

유례없는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대했던 사업비 증액이 결국 무산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게 돼 벌써부터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광주시와 전남도의 내년도 국비는 각각 3조 3천58억 원, 9조 502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8월 정부 예산안 발표 이후 선정된 공모사업과 일부 SOC 사업비가 증액되긴 했지만, 상임위 단계에서 여야가 합의했던 현안 사업 예산은 반영되지 못했다.유례없는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광주의 AI 집적단지 2단
김도희 2024-12-18 15:31:46
전남 구례 ‘치유힐링’ 중단…2천억 투자 물거품 위기
경제

전남 구례 ‘치유힐링’ 중단…2천억 투자 물거품 위기

구례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던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2천억 원을 들여 암 환자 전문시설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지으려 했던 아이쿱생협이 투자협약 이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서 구례군의 문제 제기로 인해 신뢰가 깨지면서 투자 철회로 이어졌다.아이쿱생협과 구례군이 치유힐링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한 구례군 산동면 50만 제곱미터 부지이다. 2,170억 원을 들여 암을 비롯해, 만성질환자 전문시설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지만 현재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아이쿱생협이 지난
홍수민 2024-12-18 15:21:55
정부기능 사실상 마비…전남도 현안 ‘표류’
전남

정부기능 사실상 마비…전남도 현안 ‘표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까지는 처리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 예결위에서 필요한 것들은
홍수민 2024-12-18 15:19:48
내년 경전선 개량 착공…8년 더 걸려
지역

내년 경전선 개량 착공…8년 더 걸려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이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산 마을 인근에는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문제는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보성~순천 구
홍수민 2024-12-18 15:10:00
여수시, 제2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 개최
문화

여수시, 제2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 개최

여수시가 제2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선정된 작품들은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여수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문학작품 공모를 진행해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작품을 모집했다.이번 공모 수상분야는 시와 소설로 시부문 145명과 소설부문 37명이 응모했으며 각 분야별로 대상과 우수상, 가작을 시상했다.
홍수민 2024-12-18 15:09:47
“세계 문학의 별” 한강 전세계가 찬사
전남

“세계 문학의 별” 한강 전세계가 찬사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문학의 별이 됐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톨홀름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고, 영광의 순간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전해졌다.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한강 작가를 향한 축하와 찬사가 이어졌다.김성 장흥군수는 "K-푸드, K-팝과 더불어 K-컬처, 한국의 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고, 이것을 통해 국위를 선양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강진중 스웨덴 한인회장은 한강 작
홍수민 2024-12-18 15:08:08
여수시,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진행
생활

여수시,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진행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의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제20회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과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시와 여수석유화학 안전관리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보호장비 착용순서와 심폐소생술 조작법, 사고보고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포상은 보호장비 착용법과 상처응급처지 등 총 4개의 경연종목별로 표창해 시상했다.
김도희 2024-12-11 16:39:09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학술대회 개최
교육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학술대회 개최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내용과 전라좌수영지 유적 발굴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서 이재운 전주태 명예교수님을 좌장으로 신윤호 연구위원과 김종순 전 나주시 문화관광과장, 김행기 여수시의원이 종합토론을 가졌다.
김도희 2024-12-11 16:38:35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
문화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특히 5·18을 다룬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광주의 아픔을 글로 남겼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다.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한국어 강연에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2살 아버지 서가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통해 5·18을 처음 경험했다고 고백했다.계엄군의 잔혹성 그리고 헌혈을 위해 줄을 섰던 광주 시민들의 존엄성, 이 두 가지가 어떻
김도희 2024-12-11 16:37:58
“늦었지만 작황 좋아” 햇바디 물김 ‘효자’
생활

“늦었지만 작황 좋아” 햇바디 물김 ‘효자’

지난 9월까지 바닷물의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가량 늦어졌던 서남해 김 양식이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다. 신품종 햇바디 1호가 품질 좋은 곱창김 생산에 도움을 주면서 가격까지 높게 형성돼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진도 회동항 선착장에는 물 김을 한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잇따라 입항해 위판에 나서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요즘 생산되는 김은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 돌김은 생산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지만 맛이 워낙 좋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특히, 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조금 줄었
김도희 2024-12-11 15:58:40
광주광역시 연탄값 50%나 인상…난방비 부담 가중
전남

광주광역시 연탄값 50%나 인상…난방비 부담 가중

올해 4월 광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아 광주·전남에서는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물류 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연탄 사용 가구의 부담은 더 커졌고, 취약계층은 힘겨운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20년 째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광주의 한 주택에서는 값싼 연탄 덕분에 그동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지만, 올해는 걱정이 크다. 연탄 값이 크게 오른데다 후원마저 줄었기 때문이다.연탄 보일러 사용자 A씨는 "작년에는 600장 넘게 주고 나중에 또 200장이 왔다. 그런데 올해는 500장 정도 왔다. 이번에
홍수민 2024-12-10 16:49:05
‘송정역 대형 트리’ 무산…“주민 요구 외면”
전남

‘송정역 대형 트리’ 무산…“주민 요구 외면”

광주 광산구가 추진한 광주송정역 대형 트리 정원 조성 사업이 구의회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그러자 인근 상인과 주민을 중심으로 모금을 통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나섰다. 구청과 의회가 갈등을 빚다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외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12월 가장 예쁜 역, 뷰티풀 송정' 사업 제안서에 실린 조감도를 통해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형 트리 정원을 만들고 화려한 조명 장식을 더해 겨울철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 밝혀졌다. 다른 지역의 우수한 크리스마스 경관 조성 사업을 참고해 포토존과 체험부스, 무대시설도 갖추기로
홍수민 2024-12-10 16:47:37
순천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진실 드러날까?
전남

순천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진실 드러날까?

15년 전,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주민 4명 중 2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다. 막걸리에는 청산가리가 들어 있던 걸로 조사됐는데, 피해자인 아내를 숨지게 한 범인으로 지목됐던 남편과 딸이, 재심 재판을 받는다. 수사 과정에서 위법 정황이 확인된 건데, 재심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백모 씨 부녀에 대한 재심이 시작됐다. 이 사건에서 유일한 증거는 백씨 부녀의 자백이었다.검사가 짜맞추기식 수사를 통해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부녀에게 허위 자백을 받은 것이란 정황이 나오면서
홍수민 2024-12-10 16:46:13
실적 악화에 “롯데 여수2공장 가동 중단”
전남

실적 악화에 “롯데 여수2공장 가동 중단”

한해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롯데그룹의 현금 물줄기로서 역할을 하던 롯데케미칼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적자 탓에 결국 여수2공장 가동을 멈춘다. 중국발 과잉공급 탓인데, 롯데케미칼 실적 부진이 롯데그룹 전체의 경영 위기로 번지고 있다.석유화학제품 기초소재를 생산하는 여수산단 내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 1조 5천억 원의 영업이익 냈지만 이듬해부터 실적이 빠르게 악화되더니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6,600억 원에 달하면서 롯데그룹 전체의 경영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석유화학 업황부진에 재무위기
홍수민 2024-12-10 16:45:11
광주광역시,
전남

광주광역시, "어린이 안전한 통학 위해 머리 모아야"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등이 합심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로를 설치했다.박성광 진제초등학교 교감은 "별도의 인도 확보하기가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관계기관과 서로 고민한 끝에 안전 가드 정도 설치하고 인도인 것을 표시해 뒀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보행로가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24곳 중 14곳은 주택 밀집 지역에
홍수민 2024-12-05 14:08:32
광주광역시에도 회생법원…“기업 골든타임 책임”
사회

광주광역시에도 회생법원…“기업 골든타임 책임”

기업체의 파산과 회생 등 도산 사건을 전담하는 회생법원이 2026년 3월 광주에도 생긴다.사건 처리 기간이 단축돼 기업 회생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사회 복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회생 법원 신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서 신설됐다.현재 경기 침체 등으로 광주지법의 회생 사건은 2022년 8,545건에서 지난해 9,706건으로 10% 이상 늘었다.하지만, 사건 개시율은 74%에 그쳐 전국 평균(86%)보다 저조했다.판사 5명과 관리 위원 2명이 맡고 있어 인력이 모자랐고 인사 이동 등으로 전문성도 부족했
김도희 2024-12-05 14:07:00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1구간 ‘도로 다이어트’ 추진
문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1구간 ‘도로 다이어트’ 추진

광주광역시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을 대상으로 차로를 줄이는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한다.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이른바 '대자보 도시'를 조성하고 도로 복구와 차로 감축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체감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차량 통행량이 많은 광주 상무중앙로에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가 진행 중인 곳이며, 이 구간은 현재 복공판 제거와 도로 복구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공사 전 8차로였던 이곳은 도로포장과 함께 1개 차로가 줄어 7차로로 복구되고 대신 양쪽에 자전거 전용차로가 설치된다.즉,
김도희 2024-12-05 1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