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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방치 현장’ 흉물 전락 위기
중견 건설업체 한국건설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광주 도심에는 분양 보증사고로 멈춰 선 공사 현장이 속출했다. 이들 공사현장은 2년이 다 되도록 방치되고 있는데, 매각도 쉽지 않아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광주 도심의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지난해 2월 한국건설 분양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건설 자재와 폐기물이 뒤섞여 쌓여있고, 곳곳에 물웅덩이도 보인다. 주민들은 방치된 공사 현장이 이제는 안전까지 위협한다고 호소한다.광주 궁동에 거주하는 이강근 씨는 "지난번에 바람 불고 비가 왔을 때 쌓아놓은 담장이 무너
홍수민 2025-11-21 09:4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