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 복합쇼핑몰 등 해묵은 과제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1년"으로 평가했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첨단산업과 관광분야 등에서 미래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강시장과 김지사의 민선8기 1년 기자회견 내용을 살펴보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년에 대해 광주의 해묵은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했던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이 광주와 대구, 지역 정치권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안전 문제로 폐쇄위기에 처했던 지산IC를 재활용하는 대안을 제시하고, 상습 정체구간인 백운광장 지하차도도 현재 공사에 들어간 상태다.
오랫동안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복합쇼핑몰 유치 활동,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 등 현안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당당하고 빠르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광주의 해묵었던 밀린 숙제 5+1도 약속드린 대로 방향성을 잡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년을 미래산업의 기반과 해양 ㆍ생태ㆍ관광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한 한해 였다고 밝혔다.
고흥에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조성이 확정돼 우주산업의 메카로 떠올랐고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테이터, 블루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부산ㆍ경남과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조성을 위한 협력을 구축했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전남이 유일하게 국비를 확보해 선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수축산업도 스마트와 ICT를 접목한 대전환을 통해 미래 AI 생명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이 가진 세계적인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원 높은 비전과 전략, 그리고 실행력을 갖춘다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민선 8기 1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의 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반이 된 시간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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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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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인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광주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원자력 발전소 화재 발생 시 주민 알림 문자 발송이 심각하게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발생한 총 10건의 원전 화재 사고에서 문자 알림 발송이 최대 20시간 12분까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해 5월 한빛5호기 화재의 경우 화재 발생 후 다음 날에야 문자 발송이 이뤄져 지역 주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겼다.이에 대해 조인철 의원은 "화재가 이미 완전히 진압된 이후에 문자를 보내는 현 시스템은 재난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원전은 작은 화재로도 큰 위험이 초래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즉시 주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련 고시와 내규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SMS 알림 서비스의 신청자 수가 2,755명에 불과한 현실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원전 인근 주민들의 신청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시스템의 홍보와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조인철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경서
2025-10-17 09:37:03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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