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도시철도 연장 노선 갈등…교대리 주민 마을 단절 반발

이상건 기자
등록일자 2026-08-13 10:25:07
영천 도시철도 연장 노선 갈등…교대리 주민 마을 단절 반발
경상북도가 공개한 기본계획안에는 하양역에서 금호읍 교대리까지 5.72km를 연장하고 정거장 2곳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노선을 북측 농경지로 우회하면서 교대리 마을 한가운데를 통과하도록 설계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흙을 높게 쌓는 토공 방식이 적용되면 마을이 양분되고 생활권과 영농환경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교대리 구간만이라도 고가 교량 방식으로 변경하고 통로를 확대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반면 경북도는 총사업비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비 15% 이상 증가하면 사업이 재조사 대상이 돼 장기간 지연되거나 무산될 수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기본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영천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천 부항댐, ‘머무는 관광’ 새 가능성…첫 캠프닉 페스티벌

지역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이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부항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김천시는 앞으로 캠프닉을 계절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고, 부항댐 주변의 레저·생태·먹거리·숙박시설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묶어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상건 2026-09-18 10:05:02

영주 단운마을, ‘행복마을 26호’ 지정…재능 나눔으로 활력 더해

지역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단운경로당에서 행복마을 지정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점심 식사 제공, 만들기 체험 등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이 진행됐다.이어 행복마을 현판을 제막하며 단운마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찾아라! 영주 행복마을’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교류를 통해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평은2리와 두월1리를 각각 24호와 25호 행복마을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단운마을을 26호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마을별 수요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건 2026-09-18 10:04:23

옛 철길이 관광명소로…안동 ‘월영열차·와룡빛터널’ 개장

지역
월영가람길은 임청각에서 성락하늘철교를 지나 와룡빛터널까지 이어지는 2.6킬로미터 구간으로, 전망대와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친환경 전기무궤도열차인 월영열차는 임청각에서 출발해 성락하늘철교와 와룡빛터널을 순환하며, 옛 철길을 달리면서 낙동강의 수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560미터 길이의 옛 철도터널을 새롭게 단장한 와룡빛터널에서는 조명과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폐철길을 걷고, 열차를 타고, 빛과 영상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안동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건 2026-09-18 10:0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