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사회

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친환경 저상버스 확대

광주시가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한다.광주시는 3월 기준 38개 노선에서 303대의 친환경 저상버스를 운행 중이며, 오는 4월 추가로 4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친환경 저상버스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 대신 경사판이 설치돼 있으며, 휠체어 탑승공간 및 고정장치, 교통약자 전용 정차 벨 등도 마련돼 있다.한편 광주시는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점자블록과 햇빛·비가림 시설이 마련된 무장애 정류소를 118곳에서 운영
홍경서 2022-03-29 17:12:53
광주시,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경제

광주시,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본격화

한국판 그린뉴딜의 핵심 프로젝트인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광주에서 본격 추진된다.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시설 및 중소기업 집적화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올해 공사비가 국비로 확보됨에 따라 실시설계를 마치면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광주시는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2,807명의 고용 효과와 3,09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국을 넘어 세계 녹색산업 시장을 선도할 청정대기산
홍경서 2022-03-29 17:12:06
애물단지 된 방역장비…자영업자 ‘분통’
사회

애물단지 된 방역장비…자영업자 ‘분통’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자 기록을 중단하면서 전자출입명부와 방역패스용 장비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중고 처분하려 해도 판매자가 너무 많아 안팔리거나 제값을 받기 어려워 자영업자들은 속만 태우고 있다.창고 한 쪽에 수십만 원짜리 QR 인증용 태블릿 PC와 체온측정기가 방치돼 있다.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가 중단되면서 3주 넘도록 사용하지 않고 있다.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장비를 마련했던 자영업자들은 울상이다.처분하기도 쉽지 않다.너도나도 중고 시장에 내놓으면서 헐값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방역지침 변경으로 하루아침에
홍경서 2022-03-29 17:04:56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 적극 나서
경제

광주시, 소상공인 지원 적극 나서

광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설치·운영 중인 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지원정책을 안내해왔다.광주시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 등 4개 전문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무·회계·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과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광주소상공인주치의센터 컨설팅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컨설팅이 소상공인
홍경서 2022-03-25 17:38:41
광주 도시공원, 시민 휴식처로…1조 5천억 투입
문화

광주 도시공원, 시민 휴식처로…1조 5천억 투입

광주시는 중앙공원 등 9개 도시공원에 민간자본 1조 5천억 원을 들여 토지보상과 공원시설 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도시공원 내 훼손지 등을 생태 숲으로 복원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그라운드 골프장·캠핑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해 여가를 즐기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한편 광주시는 9개 도시공원 전체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사유지에 대해 보상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도시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민의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도시공원이 원활하게 조성되
홍경서 2022-03-25 17:36:54
인공지능(AI) 기업 광주로 몰려…145번째 업무협약
경제

인공지능(AI) 기업 광주로 몰려…145번째 업무협약

광주시는 23일 AI창업캠프 1호점에서 렉스소프트, 비투엔, 인디프로그 등 헬스케어와 데이터, 코딩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업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에 협력하고,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를 설립해 신규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광주시는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홍보에 힘쓸 예정이며, 광주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계속 머물 수 있는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계속해서
홍경서 2022-03-25 17:36:17
백신 폐기 수순…“질병청 예측 빗나가”
사회

백신 폐기 수순…“질병청 예측 빗나가”

보건소 저장고에 유효기간이 임박한 화이자 백신 상자가 쌓여있다.지난달 요양기관들에 제공됐다 최근 다시 반납된 4차 접종용 백신들이다.한 달여 동안 광주의 4차 백신 대상자 만 6천여 명 중 6천여 명만 접종을 했기 때문이다.광주시는 4차 백신 물량의 절반 이상이 폐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질병청의 예측과 달리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쏟아진 상황.사전에 정확한 수요 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도 백신 폐기의 원인으로 지목된다.질병관리청은 3차 접종 완료자 수를 바탕으로 일정 물량의 백신을 일괄 공급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이 급증하는
홍경서 2022-03-25 17:24:09
아파트 공시가격 광주 12.38·전남 5.29% ↑
사회

아파트 공시가격 광주 12.38·전남 5.29% ↑

계속된 부동산 급등 속에 올해도 전국의 아파트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2020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며 아파트 값이 급등했던 광주는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2.6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7.22% 올랐다.지난해 19.05%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년 연속 큰 폭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광주는 지난해 4%대에서 올해는 12.38%로, 상승률이 1년새 2.6배나 치솟았다.서울을 포함한 특·광역시 7곳 중 지난해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인천과 광주 뿐이다
홍경서 2022-03-25 17:22:39
광주시, 상반기 4조 3,400억 신속 집행
경제

광주시, 상반기 4조 3,400억 신속 집행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예산 4조 3,400억 원을 신속하게 집행한다.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년도 목표액 3조 8,700억 원보다 4,700억 원 증가했다.광주시는 소비촉진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선금을 최대 80%까지 확대 지급하고, 계약심사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당일 처리할 계획이다.또 광주시는 신속 집행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매주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9광주시, 상반기 4조 3,400억 신속 집행 지방재정
홍경서 2022-03-22 17:49:16
교사 확진자 급증..인력난에 교장까지 동원
사회

교사 확진자 급증..인력난에 교장까지 동원

코로나19 확산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일선 학교에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광주와 전남 지역 학생은 물론 교사 확진자까지 6천 명이 넘게 발생했다.교원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광주의 한 초등학교다.최근 교사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교장과 교감까지 교실에 긴급 투입됐다.수업 인력 공백으로 인한 차질을 막기 위해서다.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산세의 여파가 일선 학교까지 미치고 있다.이번달 들어 광주에서는 교직원 확진자만 2천 294명이 발생했다.전남 지역 교직원 확진자 수는 3천 734명. 모두 합해 6천 명을 넘겼다.학생 감염도
홍경서 2022-03-22 17:42:14
인수위 최초 지역균형발전특위…역할 기대
사회

인수위 최초 지역균형발전특위…역할 기대

윤석열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가 오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역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굵직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갓 출범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다역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최초의 조직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새 정부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이 인수위 기간에 그려질 것으로
홍경서 2022-03-22 17:41:28
여수시, ‘2022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진행
문화

여수시, ‘2022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 진행

여수시가 올해 시정 운영 계획과 현안을 알리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2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섰다.3월 11일 소라면과 율촌면을 시작으로 총 1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시민들을 만났고 4월 1일 시전동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읍면동별로 백명의 시민들이 온라인 화상대화를 통해 참여하는 방식이며 참여 신청을 못한 시민도 유튜브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홍경서 2022-03-18 16:58:38
여수시, 조명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 조성 사업 진행
문화

여수시, 조명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 조성 사업 진행

여수시가 조명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안전 여부등을 상세하게 점검했다. 조명연합수군 테마 역사공원은 임진왜란 당시 조명연합수군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당시 주둔지였던 묘도동 도독마을 일대에 조성중인 사업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홍경서 2022-03-18 16:58:02
나주 유기 동물 보호소 ‘폐쇄 위기’
사회

나주 유기 동물 보호소 ‘폐쇄 위기’

지난 한 해 동안 전남에서 발견된 유기동물 수는 8천 마리가 넘는다.버려지는 동물은 넘쳐나지만,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나주의 한 동물보호소가 늘어나는 유기동물 위해 어쩔 수 없이 불법건축물을 증축했다 문을 닫을 안타까운 처지에 놓였다.나주의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천사의 집'이다.버려지고 학대당한 동물 150여 마리가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지만 보호소는 존폐 위기에 처했다.지난해 나주시로부터 시설의 80%를 철거하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늘어나는 유기동물들을 감당할 공간이 없어 농지에 철제
홍경서 2022-03-18 16:57:19
단비 해갈 “역부족”…목마른 섬마을
사회

단비 해갈 “역부족”…목마른 섬마을

지난 주말 비소식이 있었지만 극심한 겨울가뭄 해갈에는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평소에도 물사정이 좋지 않은 섬마을은 또 식수난이 걱정이다.일부 섬마을은 제한급수가 시작됐고, 저수량을 늘리기 위해 소규모 하천과 계곡물까지 끌어올리며 사투를 벌이고 있다.육지에서 뱃길로 30여 분 떨어진 완도 보길도의 저수지다.다리로 연결된 인근에 노화도까지 두 개 섬, 7천 5백여 명 주민들의 유일한 취수원 이다.저수지가 꽉 채워져야 넉달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데, 계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27%까지 떨어졌다.지난해 10월부터 내린 비는 겨우 48m
홍경서 2022-03-18 16:56:40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 개막…‘노잼도시’ 오명 벗을까?
문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 개막…‘노잼도시’ 오명 벗을까?

광주광역시가 3년간 준비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됐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5.18의 역사를 간직한 옛 전남도청 외벽이 순백의 스크린으로 변했다.꽃이 피고 지며 시간은 흐르지만 별이 된 희생자들은 여전히 세상을 비추고, 민중들의 군무로 표현된 광주 정신은 계속해서 퍼져나간다.아시아문화전당 안내센터 위에는 착시효과를 활용해 무등산의 사계를 담아냈다.광주광역시가 지난 3년간 준비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홍경서 2022-03-18 16:51:51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호응’…절반 이상 기간 연장
교육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호응’…절반 이상 기간 연장

도시의 아이들이 전남의 시골에서 학교생활을 하는 농산어촌 유학생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보다 4배가 늘어난 유학생들이 전남을 찾았다.곡성군이 조성한 유학마을이다.아이들이 직접 마당을 가꾸고 물을 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3기를 맞는 이번 학기 전남의 농산어촌 유학생은 모두 304명, 지난해 초 1기 82명의 4배 가까이 늘었다.서울 출신이 150가구 225명, 경기·인천 출신이 13가구 20명으로 수도권 출신이 대부분이다.침체된 시골에는 활기를 불어넣고, 유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의
홍경서 2022-03-18 16:51:00
“포스코, 지역 홀대 중단하고 상생해야”
사회

“포스코, 지역 홀대 중단하고 상생해야”

김영록 전남지사와 광양시 등은 포스코의 지주사 전환과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 결정 과정에서 지역 사회가 철저하게 소외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지역민의 희생으로 성장한 포스코는 "지역 홀대를 중단하고 상생에 나서라"고 직격탄을 날렸다.특히 광양제철소의 (c.g.)연간 조강 생산량은 2천 141톤으로 포항보다 크지만 일자리나 지방세 기여도는 오히려 낮다고 지적했다.포스코는 더이상 지역민에게 일방적 희생을 감내하도록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상생 협력을 촉구했다.이들 기관은 포스코와 포스코 케미칼의 광양 이전과 함께 수소*저탄소에너지 연구소 광양
홍경서 2022-03-18 16:48:25
“꽃 피기 전 벌통 채워야 하는데” 사라진 꿀벌
사회

“꽃 피기 전 벌통 채워야 하는데” 사라진 꿀벌

전국의 양봉 농가들이 꿀벌이 사라져 피해를 보고 있다.전남에서는 피해 농가들이 꿀벌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는데, 광주는 이제서야 실태 파악에 나서 양봉농가들이 애만 태우고 있다.하루아침에 꿀벌 3백만 마리가 실종된 광주의 한 양봉 농가.벌통 100여 개 가운데 꿀벌이 모여드는 벌통은 단 9개에 불과하다.이마저도 상자 안을 열자 절반 밖에 차 있지 않다.양봉 농부는 결국 10년 동안 이어온 꿀 농사를 올해 포기했다.전남에선 1,300여 농가가, 광주에선 96개 농가가 꿀벌 폐사 피해를 입었다.한 통에 10~15만 원이던 벌
홍경서 2022-03-18 16:47:41
광주·전남 2월 무역수지 10억 6,100만 달러 ‘흑자’
경제

광주·전남 2월 무역수지 10억 6,100만 달러 ‘흑자’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2년 2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54억 4,400만 달러, 수입은 43억 8,300만 달러로, 10억 6,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광주지역 수출은 1년 전보다 28.9% 증가한 반도체가 이끌었고, 전남은 전체 수출 규모의 70% 를 차지하는 화공품·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했다.
홍경서 2022-03-18 16: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