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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열폭주’ 리튬 배터리 생산공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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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열폭주’ 리튬 배터리 생산공장 점검

30여 명의 사상자가 난 전지제조업체의 참사가 일어나자 광주시와 전남도가 배터리 생산 업체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업체들도 화재 시 대피로 유도 등 자체 대응 매뉴얼을 강화하고 있다.광주의 한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공장에서 소방대원이 전기 설비 배치 상태는 물론 피난 유도등과 대피로를 점검했다.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도 화성의 1차 전지 제조업체 화재 이후 지자체와 소방당국, 민간전문가가 함께 긴급 점검에 나섰다.배터리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주변 온도가 1천 도를 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이어져 인명피해 우려가
홍수민 2024-07-02 17:18:12
전남도, “경찰차로 부딪혀 추가 사고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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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경찰차로 부딪혀 추가 사고 막았다”

만취 운전을 하면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40대 운전자가 추격에 나선 경찰관들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처로 추가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도주를 시도하는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관 2명이 맨몸으로 막아섰지만,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급발진을 하더니 경찰관들을 치고 달아났다.순찰차가 서둘러 앞을 가로막아봤지만 이마저도 사정없이 들이받고 빠져나갔다.양광용 여수경찰서 봉산파출소 경장은 "양쪽에 수갑을 다 채우고 나서 긴장이 풀리면서 그때서야 팔에 통증이 왔다. 오른쪽 어깨를 만져보니까 크게 다쳐있었다"고 말했다. 만취 차량이 시속 100k
홍수민 2024-07-02 17:16:17
여수시-부산 진구, 자매 결연 체결
전남

여수시-부산 진구, 자매 결연 체결

여수시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진구와 각각 자매 결연을 맺었다.이번 협약에서 여수시와 해운대구의 주요 교류내용으로는 고향사랑 기부제 교차 기부와 우수시책 공유, 재난발생 지원 등이 있다.또한 부산 진구와의 자매결연에서도 고향사랑 기부제 교차기부와 문화재단 업무 공유, 생활체육 교류에 관한 내용으로 협약했다.
홍수민 2024-07-02 16:47:32
여수시, 남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문화

여수시, 남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 개최

여수시가 남산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남산공원은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431미터의 데크 산책로와 주차장 2개소, 조경시설과 화장실 등의 시설이 있다.이번 준공식에는 200여 명이 참가해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도희 2024-06-28 17:27:07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정부 첫 5·18 공식보고서’…활동 종료
정치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 ‘정부 첫 5·18 공식보고서’…활동 종료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작성한 종합보고서를 대통령과 국회에 보고하면서 4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쳤다.전두환 신군부가 권력을 빼앗으려고 비무장 시민에게 반인도적 학살 행위를 했다고 규명했다.희생자를 확인 사살해 몰래 매장하고, 치밀한 공작과 자료 조작으로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왜곡해 왔다고 밝혔다.또 시민들이 군의 발포 이후 불가피하게 무장했고 헌정 질서를 지켰다고 규정했다.송선태 5·18진상규명조사위원장은 “국가폭력의 반인도적이고 무도함이 빚어낸 피해 전모를 확인하고, 민주시민의 위
김도희 2024-06-28 17:26:43
사회

교통난 뻔한 광주광역시 광천권역, 대책 ‘하세월’

광주 광천동 일대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향후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대규모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교통난은 앞으로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복합 쇼핑몰과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옛 전일방 부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 신세계백화점도 2배 이상 확장을 예고했다.이렇다 보니 권역별 대책은 고사하고 개별 사업장 단위의 차량 중심 대책만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보행 중심 15분 도시'라는 강 시장의 광천권역 구상과는 다소 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어 보인다.
김도희 2024-06-28 17:25:40
여수시,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 개최
사회

여수시,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 개최

여수시가 제37주년 6월 민주항쟁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기념행사에는 시민과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모여 기념식과 강연회를 가졌다.이날 강연회에는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권력과 폭력사이에서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도희 2024-06-28 14:35:23
생활

면허시험 중 심정지…감독관이 ‘소생술’

전남 나주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버스를 몰고 기능시험을 보던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현장을 살피던 시험 감독관이 심폐소생술을 했고 뒤이어 구급대원들이 응급 처치에 나섰다.전남운전면허시험장 면허시험부 강병옥 감독관은 “최대한 누울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한 다음에 심폐소생술을 계속 진행했고 10분가량 했을 때 구급대원들 도착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강병옥 감독관은 최근 민방위훈련을 받으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의식을 되찾았고 다행히 생
김도희 2024-06-28 14:34:51
경기도, 전남 고향사랑 365기부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
경제

경기도, 전남 고향사랑 365기부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참여

- 상생협약 후속 조치로 1일 1천원 기부하는 ‘365 기부 참여’ -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홍보 방안 등도 논의
경기도가 전남도가 추진중인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며 양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26일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영상회의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365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전라남도는 지난 2022년 ‘경기-전남 상생협약’을 맺고 고향사랑기부제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김도희 2024-06-27 09:38:45
AI, 행정의 업무혁신 이끈다…활용도 높아
문화

AI, 행정의 업무혁신 이끈다…활용도 높아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 전반에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김명현 주무관은 고흥의 우주산업 허브 조성 조감도를 3~4일 안에 준비해야 했는데, 챗 GPT를 통해 해결했다.평소 익혀뒀던 챗 GPT를 활용하고 AI 기반의 그래픽 도구를 이용한 끝에 멋진 조감도를 완성해 낸 것이다.김명현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 주무관은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이것(챗GPT)을 활용하게 됐고, 결과가 나쁘지 않게 괜찮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진군에서는 최신 챗 GPT 4.0를 이용해 다문화 주민을 위한 실시간
김도희 2024-06-26 16:02:49
전남도, “서울 1시간”…흑산공항 연내 착공되나
전남

전남도, “서울 1시간”…흑산공항 연내 착공되나

신안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가 사실상 마무리돼 연내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초 50인승 여객기 운항 계획이 80인승으로 변경되면서 착공시기가 1년가량 지연되긴 했지만 보다 안전한 공항으로 개항이 기대된다.지난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신안 흑산공항은 공항 실시설계과정에서 50인승 여객기 운항 계획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80인승으로 수정되면서 착공이 또 미뤄졌다.수차례 우여곡절 끝에 공항의 실시설계가 마무리되고, 환경영향평가서도 제출돼 마침내 연내 착공을
홍수민 2024-06-25 14:03:07
여수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문화

여수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 대회를 열었다.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가 국제행사 정부승인 기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섬 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와 축하 영상 등 천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한편 2026 여수세계 섬 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진모지구와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김도희 2024-06-24 16:30:31
광주광역시 쓰레기 소각장 조성 ‘난항’
지역

광주광역시 쓰레기 소각장 조성 ‘난항’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장 조성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공모에 나선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 자원회수시설 공모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북구 장등동 주민들은 시청 앞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다.광산구 삼거동에 이어 북구 장등동, 서구 매월동 등 모든 후보지에서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광주시는 지하에 소각시설을, 지상에 문화·체육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추가 인
김도희 2024-06-24 16:30:06
고흥 우주국가산단 ‘탄력’…“예타 면제”
경제

고흥 우주국가산단 ‘탄력’…“예타 면제”

고흥에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안이 국무회의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단 중 지방에서 국가정책사업 확정은 처음이다.고흥군은 신속한 산단 조성을 위해 예타 면제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빠르면 다음 달 기재부에서 예타 면제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우주발사체 산업단지는 3,800억 원을 들여 고흥군 봉래면 1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된다.예타 면제가 확정되면 내년까지 사업 계획
김도희 2024-06-24 16:29:39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보고회 개최
전남

여수시,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보고회 개최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자문 위원 등 20여 명이 모여 여수만의 현황과 특성을 분석하고 여수만 르네상스 관련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략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여수만 르네상스 미래비전을 위한 선포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홍수민 2024-06-21 17:18:30
광주시, 민원인 욕설·폭행…지자체 ‘강경 대응’
전남

광주시, 민원인 욕설·폭행…지자체 ‘강경 대응’

지난달 광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폭행했다. 이처럼 민원인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지난달 공무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다. 지자체들은 홈페이지에서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지웠고, 위법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공무원을 상대로 위법행위는 한 해 4만 건이 넘고,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광주 서구 관계자는 "위법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에 항의하시면서 욕설과 폭언부터 하는 경우가 있고, 이미 종결 처리된 민원인데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방문하셔서 항의하신다. 또 전화 올 생각에 출근하기 싫
홍수민 2024-06-21 17:12:18
청소년 무상교통, 광주교육청 '외면'
전남

청소년 무상교통, 광주교육청 '외면'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다.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실시하고, 청소년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실효성 논란이 일었지만, 세수 감소로 인해 50억 원이
홍수민 2024-06-21 17:08:48
원산지 정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전남

원산지 정보 '음성'으로 쉽고 빠르게

QR코드를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산지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원산지 표시 팻말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가 있어 소비자에게 가공품 원산지 표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고령자나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영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지회장은 "글씨를 봤는데 전혀 안경을 쓰고도 볼 수 없었다. 그런 아쉬움이 있어서 이것도 조금 빨리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은 QR코드 홍보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회사와 제품을
홍수민 2024-06-20 13:59:50
마셜제도로 끌려간 전남 출신 214명 학살
전남

마셜제도로 끌려간 전남 출신 214명 학살

일제강점기 태평양 전쟁을 위해 일본은 남태평양 마셜제도에서 수많은 조선인을 강제징용했다.전남출신 800여 명이 끌려갔고 2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일본인 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에 남태평양 마셜제도로 강제 징용된 전남 출신은 8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숨진 218명 중 214명이 전남에 연고를 둔 것으로 처음 확인됐고 희생자의 이름과 주소 등을 지역별로 나눠 공개됐다.시민단체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한 일제 강제징용 연구자인 일본인 다케우치 야스토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다케우치 야스토 조선
홍수민 2024-06-18 14:59:54
정원 통해 지역활력 방안 찾는다
전남

정원 통해 지역활력 방안 찾는다

순천에서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정원에서 지역 활력 방안을 찾고, 물가 안정에도 각 지자체의 행정력을 모아가자고 뜻을 함께했다.국가와 지자체 간 정원 정책을 공유하고, 정원 관광산업 확대와 정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탄소 중립 실현 효과가 큰 정원 문화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에 덧붙여 "각 시도가 다양한 정원 인프라를 갖고 있는 만큼 산림청의 정원진흥정책과 자치단체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지역마다 특색있는 정원문화가 조성
홍수민 2024-06-18 09: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