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임진강을 따라 걷는 시간여행…벚꽃 터널 끝에서 만나는 ‘한반도의 기억’
평화누리길 11코스, DMZ 봄이 가장 늦게 머무는 길
동이리 주상절리·임진적벽에서 만나는 압도적 절경
4월의 끝자락, 봄은 쉽게 떠나지 않는다.경기도 연천, 임진강을 따라 걷는 길에서는 계절조차 시간을 거슬러 흐른다.평화누리길 11코스 ‘임진적벽길’. 이 길은 단순한 트레킹 코스가 아니다.고구려의 군사 요충지, 고려의 마지막 기억, 그리고 전쟁의 상흔 위로 벚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켜켜이 쌓인 길이다.
■ “왕의 기운이 머문 자리”…숭의전지에서 시작되는 역사길의 시작은 숭의전지다.고려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기운을 얻었다는 이야기.그리고 고려 멸망 이후, 위패를
고혜진 2026-03-25 10: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