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충장로 ‘반값 임대’로 옛 명성 되찾는다
광주 충장로 상권은 전남도청이 이전하고 상무와 첨단 등 다른 상권이 부상하면서 쇠락을 거듭해 왔다. 지금은 빈 상가의 수는 빠르게 늘고, 인적마저 뜸해지고 있다. 이런 충장로의 옛 명성을 살리기 위해 건물주들이 '반값 임대'에 나서기로 했다.한때 광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충장로 우체국 앞이 이젠 한산하다. 유동 인구가 줄면서 네 집 걸러 한 집꼴로 새 임차인을 찾는 현수막이 내걸렸다.충장로 상인 노혜진 씨는 "꽉 차 있어야 그래도 활성화가 된다. 옷 가게 같은 경우는 옷 가게끼리 붙어 있어야 더 잘 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홍수민 2025-03-18 16: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