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서영학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경제
산단 경기 침체·관광 소비 편중·원도심 공실 등 현장 현안 전달
원스톱지원센터 활성화·‘여수가게’ 플랫폼·상권별 맞춤정책 제안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상생정책 마련에 나섰다.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9일 진남상가 상인교육장에서 민선 9기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주최,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초청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산단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소비 위축과 식자재·전기요금 등 경영비용 상승, 관광객 소비의 특정 지역 편중, 원도심 빈 점포 증가, 전통시장 시설 노후화 등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외식업계는 원재료비와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 완화와 허위·왜곡 온라인 콘텐츠로 인한 피해 대응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숙박·관광업계는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11개 연륙·연도교를 활용한 국제마라톤대회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관광과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전라좌수영과 이순신 장군 관련 역사자원을 활용한 원도심 테마거리 조성,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 음식점과 상점으로 연결하는 안내체계 구축, 골목형상점가 확대 등이 건의됐다.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의 공공·민간 부문 납품 및 판로 확대, 상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특히 ‘여수시 소상공인 원스톱지원센터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안하며, 지역 상점과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여수가게’ 플랫폼을 원스톱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와 홍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거론됐다.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인수위원회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청 실무부서의 기획·예산 검토를 거쳐 시급한 과제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시민과 관광객, 산단 근로자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수시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여수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연합회도 현장 데이터 구축과 공동마케팅, 여수가게 플랫폼 활성화, 정례 정책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을 업종과 분야별로 정리해 민선 9기 위기극복 시민주권 기획위원회에 전달하고, 향후 정책 검토와 반영 과정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용국
2026-06-23 08:2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