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의회는 비판, 행정부는 책임… 대변인이 말하는 지방정치의 본질” 임택 구청장 편 ②

김용국 기자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4-25 18:12:37
“결정과 책임의 차이”… 의원과 단체장 역할 대비
학생운동에서 지방정치로… ‘사명감’으로 시작된 정치 입문
초기 충돌과 반성… “비판보다 대안, 속도보다 협력” 강조
[더 人터뷰] 임택 구청장(광주 광역시 동구청)편_EP32
△김웅철 대표
의회와 행정부 지방 행정부 양쪽의 경험을 하셨는데 뭐가 가장 다릅니까?

▲임택 구청장
이제 아무래도 단체장은 이제 그 권한에 결정의 권한이 있는 곳이잖아요. 집행의 권한이 있고 책임도 있는 거고 이 의원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이제 그런 책임의 권한보다는 심의하고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것은 부담의 크기인 것 같습니다. 책임감의 크기 이런 점에서는 단체장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그런 책임감의 이제 부담의 크기가 다르고 한편으로는 보람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구정이나 이런 방향 속에서 직접 생각했던 것을 실행에 옮길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게 이제 주민들이 좋아하셨을 때 느끼는 보람감이 있거든요. 근데 이제 의원들은 그 점에 있어서 조금은 다룰 수 있다고 봅니다.

△김웅철 대표
양쪽을 다 경험해 보셨으니까 딱 한 개씩만 꼭 이거는 해야 돼 의원 쪽에서 행정부에 바라는 거 행정부에서 의원한테 이거는 해 주셔야죠. 이거를 바라는 거 하나씩만 이야기하시면...

▲임택 구청장
그런데 이제 행정부에서 의원들한테 바라는 것은 너무 일방적으로 비판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대안 제시 했으면 좋겠고 의원들이 집행부에는 너무 연구 검토만 하지 말아라 자꾸 이야기하면 집행부에서 공무원들은 연구 검토해 보겠다고 하는데 결과가 안 왔나요? 근데 이제 집행부 장이 지시하면 속도가 좀 빨라지거든요. 네 그런데 이제 의원들이 요청하는 거에 대해서는 조금 속도가 잘 안 나고 이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의원들도 주민을 위해서 하는 거고 그렇죠. 단체장도 주민을 위해서 하는 건데 양쪽 다 주민을 대변하는 목소리는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봐야 되는데 그 점을 서로 달리 보는 때가 있기 때문에...

△김웅철 대표
아주 중요한 양쪽을 다 해 보신 경험이 있을 분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중요한 지적인 것 같고요. 포인트인 것 같고. 아까 서른여섯에 아직 경제적 기반을 못 갖춘 상황에서 뛰어들었다. 그래서 아까 뭐 가족과 사모님의 애정도 그때 이제 뭐 뒷받침에 대한 애정도 표현해 주시고 하셨는데 그때 왜 정계에 진출하셨습니까?

▲임택 구청장
사실은 이제 제가 대학 때 학생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이제 군사 독재 시절이었지 않습니까? 그런 경험이 아마 가장 컸던 것 같고요.

△김웅철 대표
전남대가 특히 학생 운동이 전국적으로...

▲임택 구청장
예 활발했던 곳이죠. 그런데 사실은 정치적 정계에 진출한다든지 이런 뜻을 가지고 있었다기보다는 늘 우리 사회가 좀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 우리 민주주의가 좀 더 진보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방자치에 한번 좀 나서봐라 기초의회 선거 주변에서 요청도 있었고, 그래서 제가 생각할 때 우리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면 풀뿌리 민주주의는 기초의회의 나가서 일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되겠다. 여기가 튼튼해야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뜻보다는 어떻게 보면 조금 사명감 지금 생각해 보면...

△김웅철 대표
중앙 정부의 국회에 진출하시기보다는 진짜 밑바닥부터 좀 진정성 있게 다져보시겠다 이런 마음이...

▲임택 구청장
그런 마음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이제 쉽지 않았는데 안 했는데 예 그렇게 해서 이제 서른여섯에 아까 처음에 소개해 주셨던 것 그때는 이제 무소속이라고 하는 이제 개념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게 정당 지금은 정당 공 공천을 통해서 기초의원들도 공천하잖아요. 그때는 공천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정당의 이름으로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제 정당에서 추천은 비공식적으로 했지만...

△김웅철 대표
네네 많이 하셨는데 시의원 시절 초기 시절 잊지 못할 에피소드 뭐 알아 들어보시죠.

▲임택 구청장
제가 이제 아까 저 장면이 있거든요. 사실은 아까 저 사진 이제 시의회에서 시정 질문을 할 때 시장께 시정 질문을 하면서 굉장히 이제 논쟁을 했어요.

△김웅철 대표
그때 시장이 누구셨어?

▲임택 구청장
윤장현 시장이셨는데요. 논쟁을 했는데 이제 시장도 좀 화가 나셨던 모양이에요. 제가 자꾸 이제 이렇게 파고드니고 일방적으로 이제 시장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셨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니 지금 무슨 저기 우리 간부들을 검사 치료하듯이 하느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셔요. 그러니까 이제 당연히 시장 입장에서는 아마 좀 그러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순간 저는 그 말에 조금 또 욱하셨어 욱했죠.솔직히 욱하니까 의장한테 중지하고 시장 사과를 좀 해야겠다. 그래가지고 설전을 벌였거든요. 결국 이제 중지하고 시장님께서 사과를 했어요. 사과를 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굉장히 그때 그 순간이 죄송스럽습니다. 참 죄송스럽기도 하고 내가 꼭 거기까지 했어야 되나 조금 한 번 더 참고 토론하고 이랬어야 되는데 욱하는 심정에 그냥 질러버린 느낌. 그때 이후로 굉장히 이제 태도를 좀 그래도 조금 부드럽게 했죠. 네 부드럽게 하니까 동료 의원들이 아 임택 많이 틀려졌다고 달라졌다고 약간 또 그러더라고요.

더 많은 내용은 포털과 유튜브에서 ‘더 인터뷰’를 검색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용국

[조례 돋보기] 충북도의회, 생활밀착형 인구정책으로 소멸위기 대응 나서

조례
중앙 의존 벗어난 지역주도 정책 추진, 실효성 확보에 초점 도민·전문가 현장 의견 반영, 통합적 생활인프라 강화 제안
충청북도의회 인구소멸 대응 대책 특별위원회가 도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운영된 결과보고서를 지난달 20일에 발표했다. 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가 지역경제 및 정주여건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하며, 정책 추진상황의 점검과 실효성 있는 정책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위원회는 특히, 도 및 시·군의 인구정책 추진체계의 통합적 관리와 주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현장 체감형 개선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으로는 교통, 의료, 교육 등 생활 인프라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인구감소 대응 정책들이 단편적 사업에 머무르지 않도록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접근법의 필요성도 제시했다.위원회는 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정책 토론회와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충청북도는 위원회가 제시한 제안을 바탕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이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러한 특별위원회의 노력은 중앙정부의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이 자체적인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전국 자치단체의 인구소멸 대응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국 2026-04-07 08:45:48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 서울시 첫 공립 승인…10년 만에 프리미엄 공간으로 대전환

문화
서울시 최초 공립 승인…10년 숙원 해결, 산림치유 체계 구축 ‘서울형 정원처방’ 연계…어르신·청년 등 취약계층 치유 서비스 확대 4~11월 산림치유 프로그램 10종 운영…예약제·유료화 병행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이 서울시 최초 공립 산림치유 공간으로 승인되며 10년 만에 체계적 운영 기반을 갖춘 프리미엄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이 지난 3월 17일 공립 승인 고시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운영 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일대에 위치해 행정구역과 운영 주체가 다른 구조로 인해 그동안 인허가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공립 승인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10년간의 노력 끝에 이뤄진 성과로, 향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공립화를 계기로 서비스도 대폭 강화된다. 서울대공원은 기존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운영된 관련 프로그램은 총 3,477회 진행됐으며 약 3만8천 명이 참여했다.특히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형 정원처방’ 모델과 연계해 노인, 청년, 공공안전 종사자 등 심리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정원 산책, 오감 명상, 가드닝 체험 등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센터에서 총 10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길 산책과 자연 교감 활동 중심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과 함께, 명상·스트레칭·허브 족욕·가드닝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림치유센터 프로그램이 병행된다.프로그램은 회차당 8~15명 규모의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1만 원, 단체 8천 원이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서울대공원은 이번 공립화를 계기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공립 승인으로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회복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국 2026-03-28 16:03:37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소규모 정비사업 탄력

경제
공시지가 반영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강북·서남권 정비사업 숨통 가로주택정비 8개소도 적용…조합원 부담 완화·사업 추진 탄력 광진 자양1동 모아타운 1,900세대 공급…통학로·공원 등 생활환경 개선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이 서울시 최초 공립 산림치유 공간으로 승인되며 10년 만에 체계적 운영 기반을 갖춘 프리미엄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대공원은 ‘치유의 숲’이 지난 3월 17일 공립 승인 고시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운영 전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일대에 위치해 행정구역과 운영 주체가 다른 구조로 인해 그동안 인허가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공립 승인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10년간의 노력 끝에 이뤄진 성과로, 향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립화를 계기로 서비스도 대폭 강화된다. 서울대공원은 기존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료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운영된 관련 프로그램은 총 3,477회 진행됐으며 약 3만8천 명이 참여했다.특히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형 정원처방’ 모델과 연계해 노인, 청년, 공공안전 종사자 등 심리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유정원 산책, 오감 명상, 가드닝 체험 등 자연 기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오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센터에서 총 10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숲길 산책과 자연 교감 활동 중심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과 함께, 명상·스트레칭·허브 족욕·가드닝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림치유센터 프로그램이 병행된다.프로그램은 회차당 8~15명 규모의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개인 1만 원, 단체 8천 원이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서울대공원은 이번 공립화를 계기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공립 승인으로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회복과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국 2026-03-28 13:03:37
홍수민

KBC 미래포럼,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 논의

정치
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여수에서는 제4회 미래포럼이 열렸다. 불황을 맞은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대전환과 광주·전남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의 5극 3특 전략을 논의했다.KBC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KBC 미래포럼.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위기 속 돌파구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전남 경제의 중심으로 지역을 지탱해 왔지만, 전례 없는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이 집중 조명됐다.기조 연설에서는 '지역이 곧 산업'이라는 공감대 아래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정부의 5극 3특 전략 아래 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광주·전남이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동부권은 이번 위기를 통해 정밀·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무총리의 축사와 함께 김정관 산업부 장관, 민주당 이개호·신정훈·주철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개혁신당 이준석 당대표가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홍수민 2025-12-04 18:14:44

경북도, 0세 특화반 전국 첫 운영

경북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 ‘아파트 1층 기반 0세 전담 돌봄 공간’인 ‘K보듬 6000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을 운영했다. 0세 영아의 안전한 첫 돌봄과 양육 초기 부모의 쉼·회복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0세 특화반은 아파트 1층 생활권에 설치돼 언제든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 부담을 덜고 돌봄과 부모 휴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생활밀착형 돌봄 모델이다. 0세 특화반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며, 양육 초기 가정이 필요로 하는 돌봄·건강 관리·휴식 기능을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홍수민 2025-12-04 18:13:40

2025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 이통장 한마음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 1,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였다.특히, 올해는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주민대피,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헌신한 이통장들의 활약으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모범 이통장 22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체육대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상호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졌다.
홍수민 2025-12-04 18: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