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026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2천억 원 지원

고혜진 기자
등록일자 2026-01-07 17:04:52
2026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 2천억 원 지원
2026년 소상공인육성자금 2,000억 원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충북도가 대출이자의 2%를 이차보전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신청하여, 5년 이내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하면 된다.

1차분 자금 중 140억 원은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으로 별도 운영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금 신청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배정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고혜진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주서 임시회…지방의회법 제정 속도

정치
11개 광역의회 의장 한자리에…지방의회 권한 강화 논의 행정사무감사·지방이양·재정 귀속 등 18건 안건 의결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 본격화…국회·정부 대응 예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장 최호정)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입법 과제 논의를 위해 1월 12일 제주 그랜드조선 제주에서 2026년 제1차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 11개 광역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개회식에 참석해 임시회 개최를 환영했다.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조사 권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법·제도 개선 촉구를 비롯해,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 이양, 무인단속 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 등 총 18건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자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밝혔다. 최호정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현재 논의 중인 지방의회법과 관련해 “그간의 논의가 정부와 국회의 공감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방의회 권한과 역할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된 안건들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명의로 국회와 관계 중앙부처에 제출될 예정이며 향후에도 지방분권과 의회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혜진 2026-01-12 16:58:01

여야 의원 25명 한자리에…경기도 도시철도 12개 노선 신속 추진 시동

정치
국회서 도시철도망 논의 본격화 8개 시·12개 노선…균형발전 반영 관건은 예타 통과, 국회 협력 강조
경기도는 1월 9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하며 경기도 철도 정책을 둘러싼 국회 차원의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태년·김준혁·부승찬·백혜련·이수진·이기헌 의원·안태준·한준호 (참석자만 표기) 등 국회의원과 경기도, 도내 시군 관계자, 교통·철도 분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부 승인을 받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국회 차원의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신속 추진을 위한 동력을 만드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한 “8개 시, 12개 노선, 총 연장 104km 규모의 이번 계획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과 균형발전이 필요한 지역을 골고루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철도 중심 정책이 교통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경기패스와 광역버스·GTX 연계 교통 정책,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 철도와 연계한 교통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제 시작 단계로, 앞으로 갈 길이 멀다”며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인 만큼 국회와 힘을 모아 계획대로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원·용인·고양·성남·시흥·김포·광주·양주 등 해당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시철도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편의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조속한 추진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를 맡은 경기연구원 박경철 부원장은 “이번 계획은 출발선에 불과하다”며 “1차 도시철도망 사업의 미추진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추진 방식의 다각화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번 토론회는 여야 국회의원 25명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신속 추진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경기도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군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들의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혜진 2026-01-09 14:44:51

[2026 지방선거 누가 뛰나] 김진태 강원도지사, 도정 평가 ‘부정 우세’… 민주당 후보 단일화 여부가 변수

정치
민선 9기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강원도지사 출마 예정자 간 경쟁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 우위 지역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현직 도지사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도는 수치가 확인됐다. 최근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도정 평가는 긍정 39.5%, 부정 47.4%로 집계됐다. 보수 강세 지역에서 현직 도지사에 대한 부정 평가가 앞서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도지사 27.7%,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 22.7% 순이었다.삼자 구도에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35.7%)가 선두를 유지했으나, 민주당의 단일화된 양자 구도에서는 이광재·우상호 출마 예정자가 모두 김진태 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민주당 출마 예정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34.7%로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을 25.2% 앞섰다. 이 전 지사는 과거 강원도지사 경험을 바탕으로 도정 운영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는 점이 강점으로 분석된다. ◆주요이력 ◆츨마 예정자 동향▲김진태 (강원도지사)김진태 지사는 현직 프리미엄을 분명히 보유하고 있다. 행정 권한, 예산 집행, 도정 이슈 선점 능력에서 경쟁자 대비 우위에 있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 내륙·산간 지역에서는 여전히 견고한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도정 평가 지표에서는 부정 여론이 우세한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재정·신뢰 이슈가 반복적으로 소환되며, 중도층·청년층에서 피로감이 누적돼 있다. 이 때문에 공격적 확장 전략보다는 “안정성·연속성·위기 수습”을 전면에 내세운 방어 전략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이광재 전 지사는 사실상 출마 준비 완료 상태로 평가되고 있다. 공식 선언만 남았다는 관측이 우세하며, 여론조사에서도 김진태와의 양자 대결에서 민주 진영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카드로 반복 확인된다. 가장 큰 자산은 과거 도정 경험과 국정 경험의 결합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SOC 확장 등 “보이는 성과”를 다시 꺼내 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여기에 지역 인맥, 행정 관료 네트워크, 중앙 정치 경험이 결합돼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미 한 번 했던 인물”이라는 세대 교체 피로감과, 전국 정치 이슈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이 양날의 검이다.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우상호 전 의원은 중앙 정치 상징성이 강한 인물이다. 원주 기반과 당내 인지도, 전략가 이미지가 강점이지만, 현재는 관망 모드에 가깝다. 여론조사에서 김진태와의 단순 양자 대결에서는 우위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으나, 민주당 내부 경쟁 구도로 들어가면 이광재에게 밀리는 구조가 반복된다. 즉, “본선용 카드”로는 매력적이지만 경선 통과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허영(국회의원·춘천갑)허영 의원은 조용하지만 조직 친화적인 인물이다. 춘천이라는 도청 소재지 기반, 그리고 민주당 조직과의 긴밀한 연계가 강점이다. 다만 인지도와 광역 행정 경험 측면에서 아직은 “차기 또는 차차기 카드”로 분류되는데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보다는 당내 구도와 여론 흐름을 지켜보는 단계로 보는 해석이 우세하다. ▲유상범(국회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 의원은 법조인 출신의 강경·직설적 메시지가 뚜렷한 보수 성향 후보군이다. 홍천·횡성·영월·평창이라는 광범위한 농산촌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의 대정부 공세와 이슈 대응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광역 행정 경험이 직접적으로 축적된 인물은 아니어서, 도정 운영 능력에 대한 검증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로서는 강원 보수 진영 내 존재감을 유지하며 당내 구도와 정국 흐름에 따라 선택지를 열어두는 단계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관전포인트첫째, 여전히 핵심은 단일화와 구도정치권에서는 당분간 현직 김진태와 민주당 유력 주자 간 구도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민주당 단일화 과정이나 정권 심판 구도 부각 여부에 따라 출마 예정자들의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강원도지사 선거는 아직 공식 레이스에 들어서지 않았지만, 주요 출마 예정자의 윤곽은 이미 드러나고 있다. 누가 실제 출발선에 설지, 그리고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가 향후 판세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둘째, 지역별 민심 분포지역별로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홍천·횡성·영월·평창 등 전통적인 보수 결집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광재 전 도지사는 강릉,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은 원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세명 모두 해당 지역 출신이라, 연고가 유권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셋째, 단일화 시점이 관건정치권에서는 민주당 후보 단일화 여부와 시점이 핵심 변수로 분석된다. 단일화가 빨리 이뤄질 경우 민주당 후보가 본선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반면 늦을 경우 분산된 지지가 현직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공식 선거 일정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 수치는 선거판이 이미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민심 흐름과 후보 전략 변화가 향후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지난 투표 결과 2022년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유권자수 약 1,336,080명 중 757,227표가 집계됐다.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09,461표 (득표율 54.07%)를 얻어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가347,766표 (득표율 45.92%)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최문순 전 지사를 통해 이어오던 12년 연속 집권 기록을 여기서 마감하게 됐다.이번 여론조사는 G1방송이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2026년 1월 1일(목)~2일(금) 양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만 18세 이상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며,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 (SKT, KT, LGU+) 제공,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다.조사 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가중값 산출 및 적용운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 부여(2025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응답률은 7.6% (총 3만2989명 중 2509명 응답 완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고혜진 2026-01-08 13:5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