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광주은행, 비바람 막아달라”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6-20 16:31:36
이복현 금감원장 “광주은행, 비바람 막아달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도 불황이 계속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상생금융'을 강조하며 금융권을 순회하고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광주를 찾아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전해듣고, 지방은행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의 업황은 코로나19가 심화한 지난 2020년 2분기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도는 40선까지 떨어졌다.

엔데믹 이후에도 70 안팎에 머무르며,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비제조업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같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잦아진 휴업·폐업과 업종전환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또 급격한 금리 인상 이후 기업이 안게 된 부담을 언급하며, 최근의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주길 요청했다.

조용균 한국상용트럭 회장은 "금리를 내려줬으면 하는 게 모든 기업들의 부탁입니다만,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 금리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주셔서..." 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소상공인들의 고충에 대해 공감을 드러내며, 기업뿐 아니라 금융기관과 정부 당국이 함께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버팀목으로서 지방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역에 기반을 둔 JB금융그룹 등에서 여러 가지 비바람이 부는 이 시기를, 앞으로 6개월~1년 정도 시기를 함께 어깨를 맞대고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상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은 1조 2,250억 원 규모의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이 원장에게 선물보따리를 안겼다.



홍경서

제주양돈농협, 창립 40주년…미래 비전 제시

제주
제주양돈농협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양돈산업의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20일,‘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제주 양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에는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지난 4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봤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창립 이후 조합원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산업 육성과 유통 구조 개선, 제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제주양돈농협은 앞으로도 친환경과 스마트 축산을 중심으로 제주 양돈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홍경서 2026-01-28 16:56:20

완주서 제2의 인생… 창업·주택 자금 '통 큰 지원'

경제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지자체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완주군이 농업 창업과 주거 마련을 함께 돕는 귀농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완주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시작한다.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과 시설 신축 등에 최대 3억 원까지, 주택 자금은 7,500만 원까지 저금리 융자가 지원된다.기존 재촌인과 예비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의 경우 신축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의 수리와 증축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완주군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6-01-28 16:45:59

민생 ·첨단산업 전략 공개한 경북도

경제
경상북도가 내년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산업과 관광 전반에서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경상북도는 19일 동부청사에서 ‘2026년 도정 핵심 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경북도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현장 컨설팅과 AI 코칭,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모델도 확대한다.중앙부처 업무계획과 연계해 저탄소 철강특구, SMR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등 주요 사업의 정부 사업화에도 속도를 낸다.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은 시군 간 연합모델로 육성하고, 푸드축제와 숙박을 연계한 문화관광 전략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홍경서 2026-01-28 16: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