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숭실대 총장, "국내 최초 AI 대학 신설로 대학 혁신 선도"…개교 130주년 앞두고 새 전환점[더 인터뷰]

박지연 기자
등록일자 2026-06-04 16:32:41
국내 최초 AI 단과대학 신설·AI 전문대학원 출범…'AI 네이티브 숭실' 본격화
사이버 보안·AI 바이오·메디컬 데이터 사이언스 차별화 추진…"국내 톱10 대학 진입 목표"
[더 人터뷰] 84회 이윤재 총장 편_EP86

이윤재 숭실대학교 제16대 총장은 지난 5월 13일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국내 최초로 AI 단과대학을 신설하고 AI 전문대학원을 출범시킨 것이 취임 1년의 가장 큰 성과"라며 "'AI 네이티브 숭실'을 내걸고 캠퍼스 전체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대학은 기존 학과 체계를 없애고 전공 트랙제를 도입해 융합이 손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총장 직속 AI 위원회를 설치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AI 전환을 총괄하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론에 대해서는 "AI는 전문 지식과 정보량에서 인간을 압도하지만, 도덕적 판단·공감 능력·공동체적 감성은 해결할 수 없다"며 "이것이야말로 AI 시대 인문학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숭실대는 전 구성원에게 AI 계정을 무료 제공해 학생들이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직접 체감하도록 하고 있으며, 인문학도들에게도 "AI를 잘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차별화 분야로는 사이버 보안과 AI 바이오(메디컬 데이터 사이언스)를 선정했다. AI를 활용한 치매 조기 발견·의료 데이터 분석 등에서 의·약학계와의 협업 모델을 구축 중이며,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해킹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연구를 심화하고 있다. 이 총장은 "교육의 질 향상, 연구 역량 강화, 산학협력 확대, 소통 문화 정착이 국내 톱10 진입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후배들에게 "AI 시대가 위기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다"며 "좌절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온다. 인생을 길게 보고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1897년 평양에서 시작해 국내 최초 근대식 사립대학, 최초 인공지능학과, 최초 IT 대학에 이어 최초 AI 대학 신설까지 이어온 숭실대의 도전이 개교 13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윤재 총장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2편으로 나눠 방송되며, 1부는 6월 5일(금) 오후 1시 20분, 2부는 6월 12일(금) 오후 1시 20분에 지방자치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박지연

꿈 향한 ‘레디 액션’ 전남연기캠프

지역
수도권과 달리 지역 청소년들은 영화와 연기 같은 문화예술 분야를 배울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배우 최수종 씨와 함께하는 전남연기캠프에서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됐다."레디, 액션!"감독의 외침과 함께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진다.카메라 뒤에서는 화면 구도와 배우들의 동선을 확인하고,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감 속에 연기가 이어진다.실제 교도소를 개조해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장흥 빠삐용ZIP.이곳에서 전남연기캠프 학생들의 단편영화 촬영 실습이 한창이다.전남 16개 시군에서 모인 고등학생 50명은 5박 6일 동안 촬영 현장을 경험하며 자신이 꿈꾸는 분야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학생들은 실제 영화와 방송 현장에서 활동 중인 배우 등 전문 강사진에게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2011년부터 전남연기캠프를 거쳐간 학생은 모두 550여 명.캠프에서 발견한 재능이 꿈으로 이어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는 모습은 이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15년째 이어진 전남연기캠프. 미래의 감독과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의 도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박지연 2026-08-05 16:24:51

경북도 일본 나라현, AI·문화관광 협력 확대

지역
경상북도가 일본 나라현과 문화·관광을 넘어 인공지능 산업과 지방소멸 대응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부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양 지역은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가 만나 문화·관광과 경제는 물론 AI 산업과 지방소멸 대응까지 교류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이번 면담은 부산에서 열린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마련됐다.신라와 일본 고대문화의 중심지인 두 지역은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과 도시재생, 경제교류 확대, 동아시아 지방정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경북도의 AI 산업 육성과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협력 모델을 함께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오는 10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통주 문화대축전과 문화예술 교류전에 나라현 관계자를 초청할 계획이다.
박지연 2026-08-05 16:24:18

충북도, 식품산업 격차완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지역
충청북도가 음성의 식품 제조 업체인 서신식품에서 식품산업 격차 완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신식품을 포함한 충북지역 협력사 14곳을 대상으로 총 31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임금과 복지, 근로환경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는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풀무원과 협력기업, 노동계, 도내 8개 시군이 참여했다.참여 기관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인력 확보를 위한 협력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노력할 계획이다.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식품산업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지연 2026-08-05 16: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