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2-08 09:17:14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신규 환자가 연일 3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감염 취약층에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오미크론 방역 체계로 전환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의 비율을 뜻하는 검사 양성률은 2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도 92.1%로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완벽하게 지배종의 자리를 굳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강한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가 최대 17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위중증 환자의 수는 열흘째 200명대로 적은 편이지만,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체계에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당국은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을 10%대로 유지하고 있어 일일 10만 명 정도의 환자를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감염 취약층에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체계로 대응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재택 치료 체계를 고위험군 위주로 전환하고, 역학조사와 격리 방식을 간소화하는 방법으로 역량을 추가로 확보해 오미크론에 집중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