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 개막…‘노잼도시’ 오명 벗을까?
광주광역시가 3년간 준비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2권역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됐지만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5.18의 역사를 간직한 옛 전남도청 외벽이 순백의 스크린으로 변했다.
꽃이 피고 지며 시간은 흐르지만 별이 된 희생자들은 여전히 세상을 비추고, 민중들의 군무로 표현된 광주 정신은 계속해서 퍼져나간다.
아시아문화전당 안내센터 위에는 착시효과를 활용해 무등산의 사계를 담아냈다.
광주광역시가 지난 3년간 준비한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 가운데 1,2권역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총 사업비 180억 원이 들어간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사업은 문화전당과 금남로 일원, 광주송정역 등 5개 권역에 미디어아트 시설물을 설치하고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막한 창의벨트 1,2 권역에 이어 사직공원에 마련된 3권역과 양림동인 4권역도 올해 말까지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창의벨트 외에도 이번 달 내에 미디어아트 플랫폼인 지맵(GMAP)을 개관하고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도 올해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를 도심 곳곳에 입히는 광주광역시의 노력들이 창의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노잼도시'라는 오명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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