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로트’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02 16:35:08
‘K-트로트’ 지역 성장산업으로 육성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 등 우리 민족의 설움과 애환을 담아낸 전통가요 트로트.

이른바 '뽕짝'이라 불리며 저평가 되기도 했지만 트로트는 이제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기는 문화의 한 장르가 됐다.

방송사들이 앞다퉈 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타 가수들이 탄생하면서,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암군은 전국 최초로 트로트 역사관과 공연장 등의 갖춘 트로트 가요센터를 건립한데 이어 트로트 아카데미를 통한 인재육성과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트로트 산업화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에 선정돼 3년 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트로트계의 거장인 영암 출신 하춘화를 멘토로 '스타 가수' 육성을 통한 '트롯테인먼트' 사업 등 콘텐츠를 집중 발굴한다.

이를 토대로 볼거리와 체험, 공연 등의 문화산업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국내 음반계와 기획사 등과 협업도 추진한다.

트로트를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마케팅 전략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

홍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