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는 어떻게 키우라고!’ 사룟값↑ 솟값↓
지난해부터 크게 올랐던 사룟값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축산업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료의 재료인 곡물과 건초 등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와 환율 급등으로 좀처럼 폭등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런 와중에 소비 부진으로 솟값도 곤두박질 치면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년 사이 배합사료가 50% 가까이 올랐고 수입 건초와 축사 바닥에 까는 깔집까지 어느 것 하나 오르지 않은 게 없다.특히 주요 곡물 수입지인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사룟값은 올해만 3차례 가격이 올라 두 배이상 뛰었고, 다음달 추가 인상이
박혜수 2022-07-29 09:5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