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240억 원 투입 지하차도…소방차 진입 못해
최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현장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도로였다. 예산 240억 원을 들여 개통한 광주의 한 지하차도도 소방차가 드나들 수 없어 재난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다. 개통 1년째, 행정기관은 겁에 질린 주민 아우성을 여전히 묵살하고 있다.지하차도의 높이는 2.8m. 일반 대형차는 물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조차 진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국토교통부 현행법에 따르면 소방차 진입을 위해 차도 높이는 4.5m을 넘어야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4.2m, 소형차 도로는 3m까지 낮출 수 있는데 모든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지하차
박혜수 2022-12-08 17:24: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