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급식비 놓고 전라남도·교육청 예산 갈등
전남도의원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800억 안팎의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를 두고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각기 다른 예산을 편성했기 때문이다.학교 무상급식 비용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예산을 분담하는데, 지난해 2:8이던 분담율을 올해는 전라남도가 5:5로, 전남도교육청은 4:6을 주장하고 있다.또 급식단가 인상은 전라남도가 200원, 전남도교육청은 400원 인상을 제시했다.전라남도는 줄곧 예산을 더 많이 지출해 왔고, 대부분의 광역시도가 5:5를 맞추고 있거나 오히려 교육청 부담이 더 크다며 더 이상 양보할
김도희 2023-12-07 11:53:56






